헬로모바일에서 LG 알뜰폰으로 변경

By | 2017-04-18

2014년 10월부터 쓰던 헬로모바일 KT회선에서 LG유플러스의 MVNO서비스인 유모비로 이동하였다. LG회선은 마이크로택5000부터 사용한 휴대폰 역사상 처음으로 사용해보는 망이라 기대 반, 불안 반 그렇다.
헬로모바일에서는 “조건없는 유심31″요금제를 이용했는데 음성 350분, 문자 350건, 데이타6기가에 월34,100원씩이다. 이것을 월 11기가 + 무제한 (일2기가)데이터에 음성, 문자 무제한이고 월 32,890원으로 일단 24개월 사용한 후 49,390원이 되는 요금제이다. 24개월이 되어갈때쯤이면 당연히 다른 이통사의 요금제 중에서 적당한걸 찾아볼 것이다.
보통 월 데이타 사용량을 보면 4~5기가 정도를 사용중이다. 밖에선 웬만하면 이통사 와이파이를 잡아 쓴게 이렇다. 맥북에 태터링이라도 할려면 데이터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사용해야 한다. 애플뮤직이든 NAS의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듣던 이 또한 계속 데이터가 소진되는데 얼추 128kbps는 18시간, 256kbps는 9시간에 1기가바이트씩이다. 최근 몇년간 받은 음원들은 320kbps 이므로 NAS 스트리밍이라면 7시간마다 1기가를 사용하게 된다.
6기가 데이타요금제로는 대략 50시간 정도 스트리밍 음악을 들으면 월단 데이터가 소진된다. 데이터들이 NAS와 클라우드에 저장되고 단말에서 끌어다쓰는 서비스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단말단에서 그 데이터를 소화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다.
개통을 직전(KT망)과 직후(LG망) 속도테스트를 해보니 상당히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