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크의 과도한 개인정보요구…

책을 하나 살게 있어서 북파크에 갔다. 북파크에서 배송료 무료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보통 난 Yes24에서 책을 구입한다. 책소개나 리뷰도 많은 도움이 되기에…
어제 사야할 책은 1만얼마짜리고 딱히 다른책 살게 없었고…… 아무튼,
만얼마짜리 책 사면서 회원가입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비회원구매를 하기로 했다. 비회원 구매를 누르니… 회원가입하면 쿠폰도 주고 적립도 해주고 좋다면서 다시 한번 회원가입을 권유하는 페이지가 나온다. 그걸 모르는바 아니나 이미 그건 포기하기로 했으므로 그냥 비회원구매 버튼을 다시 눌렀다. 배송관련 내용이 나오는데… 주민등록번호를 넣으라는 것이다. 음? 주민번호 쓰기 찌꺼분해서 비회원구매를 하는건데 웬 주민번호 요구?
입금확인하고 책 보내주면 되는건데 만원짜리 하나 팔면서 너무 과도하게 개인정보를 요구하는게 아닌가 싶었다. 개인정보보호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냈다. 아래와 같은 답변 메일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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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문정보는 법적으로 일정기간 보관이 되어야 하는데요..
회원님의 경우 아이디에 주문정보가 보관되며
비회원님의 경우 주민등록번호에 주문정보가 보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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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주문정보를 보관하는것과 주민번호를 요구하는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문제 아닌가? 주문정보는 일련번호로 매길수도 있고 이름+날짜+주민번호뒷자리 (예를 들면 홍길동200307251234567) 등으로 하면 유니크한 구별이 가능하지 않은가.
업자는 알고 싶은 정보를 다 알수는 없는법이다. 백화점에서 최신형 냉장고와 드럼세탁기를 구매해도 주민번호를 묻지는 않는다.
대체 왜 대한민국의 쇼핑몰들은 왜 이렇게 고객의 주민번호를 악착같이 모으는 것일까…

4 Replies to “북파크의 과도한 개인정보요구…”

  1. 맞아요.. 그런거 볼때마다, 그렇게 만든 사람들이 미워져요..
    링크타고 들어왔다가 공감가는 말씀인지라.. ^^

  2. 우연히 들렸습니다. 안녕하세요-
    그야 뭐 파는거죠. 장사 꽤 됩니다. 시세는 노 코멘트.. -_-

    주민등록번호 없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으헛~
    갑자기 세상이 너무 무서워지는군요..
    고백합니다만, 예전 남친 주민번호로 할수있는일들이 좀 많더군요.. 흐흐 미안 –;
    내 주민등록번호 보완을 더더더 확실히 해야겠네요.. 라고 하고 싶지만,
    내맘대로 되는게 세상이 아닌지라 ;;

  4. 개인을 구분하는데 있어서 업체입장에서 편하기야 하겠지만 고객입장에선 영 찌꺼분한 일이지. 심지어 어떤 사무기기회사에는 제품문의하려는데도 주민번호 넣으라고 하더라구.(회원가입) 이런데 꽤 많지. 문앞에서 돌려보내는 행위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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