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의 상실감.

어쩔 수 없이 회사간 인수,합병이나 서비스간 통합 등의 이유로 자기가 쓰던 인터넷 서비스가 사라져버리는 경우가 있다. 회원들로서는 불가항력인 상황이다. 마치 댐이 건설되면서 마을이 잠기게 되어 떠나야하는 수몰지역 주민이 느끼는 상실감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울고 웃고, 존재감을 확인하던 곳인데 마음이 허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 데이타를 옮겨주고 기능이 개선되는 것이 대신할 수 없는 그런 느낌.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서운함이 다르지 않듯, 소멸하는 온라인의 존재에 대해서도 오프라인에서의 그것과 같이 추억과 아쉬움을 생각한다.

2 Replies to “온라인에서의 상실감.”

  1. 서운하네요 정말… 쓰는 사람 입장에서나 만들고 운영했던 사람 입장에서나…
    서운하지만 새로움에 대한 기대는 해봅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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