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여권으로 바꿔받기

올 여름 미국여행을 앞두고 첫 과정으로 여권을 전자여권으로 바꿨습니다. 처음엔 수수료를 받고 교체해주는줄 알았더니 그냥 새로 전자여권으로 발급받는거더군요. 작년 가을에 처음 여권이라는걸 만들면서 10년짜리 5만 5천원주고 만들었는데 몇달만에 또 5만 5천원 들었습니다. 눈물 좀 닦고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제일 가까운 종로구청에서 만들었는데요,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가나 그냥 가나 별 차이 없더군요. 반드시 예약하고 가야하는줄 알았거든요. 낮 12시 반쯤 갔는데 번호표 116번 뽑고 지금 창구에 있는 사람은 110번이더군요.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왔다고 하니 먼저 해주긴 하네요. 한 5명 정도 빨리 하는거여서 예약의 이익이란 한 5~10분 정도 시간 절약뿐인듯 합니다. 그래도 뭐 그때그때 대기인 숫자가 다를 수 있으니 예약하고 가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신청하고나서 발급까지는 3일정도 걸리는 것 같던데요. 직접 가서 받아도 되고 택배로 받아도 되더라구요. 택배비는 3천원으로 우체국택배 후불로 보내준다길래 전 택배로 받는다고 신청했습니다. 아마 출국날짜가 촉박하신 분은 여권발급날짜에다가 택배 배달 기간이 더해지니까 출발전에 여권 받으실 수 있는지 주의깊게 확인하셔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