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 한스소세지

[2011년 11월 11일 업데이트] 어제 갔었는데 한스소세지 없어지고 그 자리에 커피점 인테리어 작업중이었습니다. 방문하시려던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홍대정문에서 정문을 바라보고 왼쪽편으로 100미터쯤 될라나 가다보면 길 왼쪽에 보이는 소세지집이다. 건물이 약간 인도로부터 들어가 있어서 딱 그 건물앞까지 가기 전까지는 저멀리 보이는 벽면 간판같은걸로는 찾기 어렵다. 그렇지만 건물의 1층 전체가 그 집이니까 가게 앞을 지나가기만한다면 찾지 못하는 일은 없다. (다음지도 로드뷰로 보기)

이 집의 특징중 하나는 차가운 주석잔에 맥주를 내온다는 것. 처음 나올때는 거품이 잔 위를 덮고 있지만 정말 몇십초안에 거품이 다 사라져버린다. 주석잔의 특징인지는 모르겠다. 맥주잔에 거품이 살짝 덮여야 탄산이 빠져나가지 않아 맥주가 맛있다고 하는데 탄산 빠지기 전에 다 마셔버리니 크게 상관은 없다.

이게 아마 차가운 소세지 모듬인가? 뭐 그런걸거다. 우리가 가면 주로 시키는 것. 우선 소세지 한장을 집어 앞접시에 놓고 얇게 저민 양파를 얹고 양배추채친걸 소스에 버무려 올린 다음 샥~ 쌈처럼 싸 먹는 것.

이것이 소스. 흰색은 약간 마늘향이, 붉은색은 케첩향이 나는 듯한 느낌. 둘다 골고루 휘휘 뿌리면 된다.

대충 크기가 이정도라는걸 알 수 있도록 공중부양샷. 사진 윗쪽에 보이는 아이폰으로 안주 크기 가늠.

먹다가 양배추와 양파가 모자르면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 안주를 아껴먹어서 그랬나? 안주 하나 시켜놓고 다섯명이 500cc를 열두어잔 마셨는데 마지막에 안주 접시에 소세지 한장 남았다.

2 Replies to “홍대앞 한스소세지”

  1. 요즘 블로그 활동(?) 활발하시네요. 보기 좋습니다. ^^
    저도 토씨 라이프를 다시 시작해 보려 합니다. ㅋㅋ

    1. 오리// 흐흐. 네. 안써버릇하니 못쓰겠다는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안바뀌겠더라는..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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