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책 살때는 (가능한) 전자책을…

앞으로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모두 발행되는 책은 전자책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종이책의 장점은 숱하게 많지만 책이란 것은 부피와 무게가 상당한 “물질”이다. 보관과 이동, 활용하고 처리할 때 드는 문제들에 대한 대안을 찾아볼 때가 됐다. 여태까지는 내용을 책이라는 미디어에 담아 왔지만 새로운 미디어가 그 내용을 담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전자적 형태로 변환되어 소비하는 것이 어디 책만 그러한가. 영화가, 음악이, 편지가 아톰에서 비트로 바뀌었다. 이제는 책의 순서가 되었다.

다만 전자책으로 본격적으로 이동하기 전에 먼저 할 것은, 여태까지 사놓고 읽지 않은 책들을 먼저 다 읽을 것.

아울러, 옷이 그러하듯 2~3년동안 한번도 펴보지 않은 책들은 처분하는 것을 아쉬워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