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음악 듣는 방식

하루하루는 크게 변하는걸 느끼지 못하지만 몇달이고 지나서 되돌아보면 음악을 찾고, 듣는 방식이 꾸준히 변했다. 1년쯤 전까지는 네이버뮤직이니 멜론이니 mp3 다운로드 상품 할인하는 곳을 옮겨가며 다운받아서 아이폰에 저장해놓그 들어왔다. 최근 6개월전부터는 애플뮤직의 라디오 기능을 이용중이다.

거의 대부분은 스무스재즈 방송을 듣는데 재즈 라디오 면에서는 재즈라디오닷컴이라는 걸출한 서비스가 이미 있긴하다. 이 서비스 프리미엄에 가입하면 라디오튠즈, 클래시컬라디오,락 라디오, 디지털리임포티드 등 계열 음악방송도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채널의 다양성이나 선곡의 만족도, 스트리밍 품질도 만족스러운데다가 가격도 괜찮다. 2년에 120달러니, 월 6천원이 채 안되는 셈이라 이만하면 나쁘지 않다.

그러나 재즈라디오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여전히 애플뮤직의 라디오를 듣고 있는 이유는 라디오 방송중에 마음에 드는 아티스트를 발견했을 때다. 애플뮤직은 그 아티스트의 히트곡이나 앨범을 찾아볼 수 있고 청취할 수 있다. 그러나 재즈라디오는 그럴 수 없다. 라디오만 제공하고 있으니까. 2년간 120불을 내고 또 연간 120불(애플뮤직, 월 9.99불, 1년)을 또 내기에는 아직 음악에 대한 덕심이 모자라는 편.

기본 앱으로 보유음원 + 애플뮤직 음악 + 플레이리스트 + 라디오까지 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가산점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아이튠즈 상품권으로 충전해둔 금액이 200불 가까이 있으니 당분간은 애플뮤직을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