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메일주소, 몇개나 만들어야 할까?

서비스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메일 주소는 가능한 적게 유지하는게 좋다. 즉 이벤트할때 event@ 메일 주소 생성하고 공지메일 보낼 때 notice@로 보내고 문의사항은 help@로 받고 구인사이트에는 담당자 메일 주소용으로 recruit@를 만들지 말아야 하는데,

왜냐하면,

1. 30초만의 생성, 영원한 관리
메일 주소 생성은 클릭 한두번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러나 한번 세상에 등장한 메일 주소는 서비스가 존속하는한, 회사가 유지되는 한 없앨 수 없다. 회사안에서 계속 누군가는 그 메일을 주시해야 한다. 심지어 그 주소가 “필요”해서 생성한 담당자가 퇴사하고 난 다음에도 말이다. 한번 네트에 흘린 정보는 주워담을 수 없다고 하지 않던가. 많은 고객을 지목해서 편지함에 꽂아넣은 메일주소도 그렇다. 계정발급은 신분증 발급과도 같아서 엄격한 기준에 따라야 한다.

2. 고객은 혼란스럽다.
서비스에 문의사항이 생겼다 치자. 받은 메일함에서 그 회사 도메인으로 검색해보니까 4~5개의 메일주소가 검색된다. 대체 어디로 문의메일을 보내란 말인가. help@로 문의메일을 일원화하면 이런 문제가 없다.

3. 아무 소용없는 짓이다.
지금 지메일 받은 메일함을 보니 그동안 받은 메일이 수만통이다. 99% 이상은 가입한 서비스에서 보내오는 각종 알림,정보성 메일들인데, 이 메일주소가 뭔지 알지도 못하겠고 알 필요도 없다. A출판사 책을 샀는데 본사가 서울 당산동에 있는지 신천동에 있는지 책을 대하는 독자와의 관계에서는 아무 상관없다.

이렇게 하자. 하나의 메일주소를 두고 필요에 따라 담당자에게 포워딩하거나 IMAP를 쓰고 있다면 각자의 이름으로 된 메일함을 만들고 처음 읽은 사람이 메일을 읽지 않은 상태로 변경한 다음 담당자의 편지함으로 이동시킨다. 담당자는 처리후 처리완료 편지함으로 옮긴다. 접점은 하나로 유지하고 내부적으로 원활하게 전달,처리하면 된다.

다만 재무나 영업 관련해서는 고객의 민감한 정보 또는 영업상 비밀유지가 필요할 때 별도의 이메일을 생성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 외, 대부분은 지금 개설해 놓은 메일 주소, 그 하나면 족하다.

백업, 윈-맥 같이 쓰기

백업

요즘 백업.

문서,데이타 파일은 드롭박스 폴더를 사용한다. 장소와 기기에 상관없이 문서에 접근할 수 있는 장점에 파일별로 히스토리를 저장하고 있는 점이 장점이다.
드롭박스 서버에 올라간 파일은 NAS에 10초마다 변경사항이 저장된다.
맥에서도 드롭박스 폴더를 공유해놓고 있으며 타임머신으로 주기적으로 외장하드에 백업을 받고 있다. 윈도우의 파일히스토리를 써보다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 최근 들어서는 SyncBack 솔루션을 써보고 있다. 집 NAS와 회사 NAS에 각각 ftp와 네트워크 공유로 백업하고 있고 썩 마음에 든다.

  • PC, 맥의 드롭박스 폴더 : 원본
  • 드롭박스 서버 : 원본과 동기화, 버져닝 (히스토리)
  • 집 NAS의 첫번째 하드디스크 : 10초마다 드롭박스 폴더와 동기화, 자동
  • 맥 타임머신 : 주1회 외장하드에 백업, 수동, 버져닝
  • 집 NAS의 두번째 하드디스크 : 윈도우의 드롭박스 폴더를 1일 1회 정기 백업, 자동
  • 회사 NAS : 바로 위 작업과 동일, 자동

PS// 글 써놓고 보니 10년전에도 나는 SyncBack을 썼구나.

윈PC와 맥 함께 쓰기

업무용 노트북 (윈10)과 맥북에어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맥은 주로 아웃라인을 잡거나 일정관리를 하는 용도와 메신저 (아이메세지, SMS, 카톡, 텔레그램) 으로 사용중이다. 파일 공유는 드롭박스 폴더로 문서를 공유하고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고 드롭박스 폴더밖에 있는 파일을 옮길 때는 snapdrop을 쓰곤 했다.그러던 중 요즘 들어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 sharemouse 프로그램이다. 시너지처럼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컴퓨터 2대(또는 이상)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 맥북 터치패드의 사용성은 걸출하다. 한손가락은 물론 두손가락, 세손가락, 네손가락을 활용한 이용방법은 마우스를 굳이 살 이유가 없다. 그렇다 하더라도 PC쪽 작업 하면서 마우스를 손에 쥐고 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마우스를 움직여 맥쪽 화면에 나타나게 해서 즉각 맥을 사용하는 것 역시 훌륭한 사용성이다. 맥쪽의 트랙패드와 키보드 역시 윈도쪽에 그대로 넘겨서 사용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굳이 그렇게 이상한 자세로 컴을 쓸 이유는 없다.)

이 앱 기능중 하나가 서로 연결된 컴 사이에 파일 복사 & 붙이기 기능이다. 동기화되는 클라우드 폴더에 넣을 필요도, 양쪽 컴에 브라우저를 띄워서 스냅드롭을 쓸 필요없이 이 쪽 컴에서 복사한 다음에 저 쪽 컴으로 마우스를 이동한 다음 붙여넣기 하는 것으로 끝.
터치아이디를 처음 접했을 때 바로 어제까지 암호입력해서 잠금해제 하던 습관이 불편하고 어색하게 느껴진 것처럼 하나의 키보드와 하나의 마우스로 윈-맥을 자연스럽게 연동해서 쓰는 것도 쉽게 익숙해졌다.

파워목업 (PowerMockup 4.2)의 장점 5가지

최근 세군데 회사에서는 모두 PowerMockup을 사용해왔다. 오래 써보니 스토리보드나 화면구성요소를 그릴때 다른 목업 프로그램보다 여러모로 장점이 있다.

  1. 파워포인트 플러그인이다보니 원래 파워포인트를 사용하고 있다면 익숙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빠르다. 미리 준비된 구성요소(elements)를 마우스로 끌어다 놓고 크기를 조절한 후 필요할 경우 문구를 수정하면 되니, 원래 파워포인트에서 도형이나 글상자를 컨트롤 + 드래그해서 복사, 재활용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2. 만든 결과물을 다른 사람한테 전달하거나 인쇄하거나 메일에 첨부하기가 편리하다. 받은 사람도 파워포인트를 사용중이라면 다시 수정하기 쉽고 작성중인 자신의 문서에 끼워넣는것도 아무 문제가 없다. 즉 여러 사람이 문서를 함께 참조,이용해야하는 업무환경이라면 다른 프로그램보다 유연하게 협업이 가능하다. 몇해전 한 서비스는 처음부터 Axure RP를 사용해서 만들기도 했었다. 그러나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협업해야할 사람들이 많아지고 보고하고 의사결정해야하는 경우들이 생기면서 결국 꽤 많은 부분을 파워포인트로 중복작업을 해야하는 일이 있었다.
  3. 프로토타입을 만들수 있을 정도로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까지 포함한 Axure RP는 가격이 289불이고 Balsamiq은 89불인데 비해 PowerMockup은 59불이다. 이미 파워포인트를 사용하고 있다면 가격면에서도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강점이 있다.프로그램마다 기능상 차이가 있고 특성이 있지만 내 경험상 스토리보드 그리는데 크게 부족함이 없다.
  4. 화면에 들어가야하는 어떤 요소가 필요할 경우에, 파워포인트가 제공하는 기본 그리기도구로 필요한 구성요소를 이렇게 저렇게 짜맞춰 그릴수도 있고 인터넷에서 적당한 버튼이나 아이콘 이미지를 찾아서 넣을수도 있다. 다만 이럴때는 요소들을 짜맞추는 손재주가 더 있어야하고 이미지의 배경을 투명하게 하거나 확대할때 깨져보이지 않을 정도까지만 크기를 조절하는 등의 제약이 있다. PowerMockup의 요소를 사용할 경우에는 확대했을때에도 매끄럽고 검정 배경이나 흰 배경 어디에 던져놔도 배경은 투명하고 구성요소의 색은 바꾸기 쉽다.
  5. 자신이 만들거나 수정한 요소들을 따로 저장해서 다시 사용할 수도 있고 추가 요소들 예를 들자면 모바일 환경에서 필요한 손가락 제스추어, 필기메모같은 화살표와 형광펜, 아이폰 구성요소, 부트스트랩으로 개발할때 사용할 수 있는 요소 등을 다운받아 적용할 수 있다. PowerMockup Shape Collections

↓ 데모버젼에서는 몇가지의 요소들만 사용할 수 있고 나머지는 형태는 알수 있으나 사용은 할 수 없는 흐릿한 상태로 표시된다.
PowerMockup Screenshot

↓라이센스를 입력하고나면 모든 구성요소를 사용할 수 있게 바뀐다.
PowerMockup Screenshot

↓ 파워포인트에서 원래 도형을 확대,축소,회전하듯이 사용한다. 버젼이 올라가면서 기본제공 요소들이 상당히 다양해졌다.
PowerMockup Screenshot

↓ 영역에 따라 화면에 보이는 PowerMockup 구성요소창이 크기와 한번에 보이는 요소들의 갯수가 가변적으로 바뀐다. 작게 볼 때의 화면.
PowerMockup Screenshot

↓ 크게 볼 때의 화면. 5개까지 한 줄에 표시된다.
PowerMockup Screenshot

↓ 추가 요소들을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의 제스추어 요소들이다.
PowerMockup Screenshot

↓ 아이폰 구성요소들을 추가로 다운받아 조합해서 만들 수 있는 예제 화면이다.
PowerMockup Screenshot

OS X 10.11 설치

맥 OS를 앨캐피탄 (OS X 10.11)로 클린설치를 마쳤다. 기존 요세미티에서 덮어쓰기를 했으나 에러만 반복되어 설치를 실패했다. 부팅 옵션을 띄워 복구모드로 설치 시도했으나 이 또한 실패. 할수 없이 포맷하고 새로 설치했다. 아래는 설치 후 작업 내용을 나중을 위해 남겨 둔 것이다.

  • 한영전환 shift+space 로 바꾸기
  • 환경설정 > 키보드 > 키반복 빠르게 + 반복지연시간 빠르게
  • 디스플레이 > 정렬 > 미러링
  • 환경설정 > 공유 > 맥 이름 바꾸기
  • 환경설정 > 인터넷계정에서 구글 계정과 주소록,연락처,메일 연동
  • 터미널 검정바탕 + 흰글씨로 바꾸기
  • USB-기가비트 어댑터 드라이버 설치
  • 브라우저 스타일시트 변경
  • BetterTouchTool 설치, 4손가락탭으로 브라우저 창닫기 CMD+W지정
  • lastpass, ublock 설치
  • 드롭박스 설치 및 필요한 폴더 선택적 동기화
  • 메신저 계정에 페북 계정 추가
  • 앱스토어 > Purchases 에서 구입항목 복원
  • 타임머신에서 개별 어플리케이션 복원
  • 메일함의 라이센스 라벨 참조하여 앱 사용자 등록
  • 환경설정 > 에너지절약에서 컴퓨터 / 디스플레이 잠자기 시간 조정
  • 환경설정 > 트랙패드 > 포인트 및 클릭에서 찾아보기 및 데이터 탐색기 선택, 스크롤방향:자연스럽게 끄기
  • 패러럴즈 설치 및 라이센스 복원
  • 프린터 드라이버 설치
  • 스크린샷 폴더 바꾸기
  • 타임머신 백업

NAS→ iphone→크롬캐스트→TV

NAS에 동영상을 넣고 DLNA를 지원하는 TV에서 보곤 하는데 종종 TV 자체 플레이어가 동영상 코덱을 지원하지 못하거나 자막파일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래서 스마트TV라는 물건을 구매할 필요가 없단거다.) 물론 해결책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컴퓨터로 NAS에 접근해서 동영상을 HDMI 케이블로 출력할 수도 있고 적당한 DivX플레이어를 구입할 수도 있으며 이때는 동영상을 보기위해 컴을 부팅하고 HDMI케이블은 연결한다거나 DivX 장비구입비용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다 찾은것이 nPlayer(미국 앱스토어 8.99불) 앱. 이미 무인코딩 동영상 재생 앱인 AVPlayer (2.99불)를 갖고 있긴 하지만 이 녀석은 TV로 쏠 방법이 없던 것. 동영상 플레이어에 중복지출을 한게 속쓰리긴 했으나 DivX플레이어 구입할뻔 했던 것에 비하면 나았다고 생각하기로 하였다.

  • NAS에 DLNA나 ftp로 접근 : 일부 자막은 DLNA로는 읽히지 않고 ftp 연결로만 읽혔다. 예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자막 문자열의 인코딩을 바꿨더니 보였던 경우가 있긴 했다. 이 방법으로도, 확장자를 srt로 바꿔도 해결되지 않았던 동영상과 자막 셋트들도 nPlayer 앱으로는 잘 재생되었다.
  • 동영상 재생 : 기존 TV의 자체 재생기능으로 지원하지 않던 동영상도 모두 재생할 수 있었다.
  • 큼지막한 자막 : 자막의 크기가 커지니 화면을 가리는 불편함보다 오히려 작은 글씨를 읽기 위해 글자에 집중하지 않아도 되어 동영상 보기가 편해졌다.
  • 자막 씽크 조절 : 영상보다 빠르거나 느리게 나오는 자막표시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다.
  • 크롬캐스트로 TV까지 무선 연결 : 가장 마음에 든 기능이다. 폰에서 앱 실행하고 동영상 재생 시작한후 크롬캐스트로 보내기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