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July 2003

블로그 컨퍼런스

By | 2003-07-31

코리아 인터넷 닷컴에서 하는 블로그 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아아~ 오늘부터 블로그에서 존대말을 쓰겠습니다. (–)(__)) 회사에서 점심을 대충 들이마시고 냅다 택시잡아타고 삼성동으로 갔지요. 등록확인을 하려는 긴 줄이 이미 서있더군요. 으음.. 홀 안으로 들어가니 오오..많은 사람들. 그래도 그리 구석에 처박히지 않은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장장 5시간이 넘게 걸린 세미나같은 컨퍼런스였는데, 아니 그냥 발표회 같은, 대부분의 이야기들은 지난… Read More »

메신저의 [자리비움]

By | 2003-07-31

만박님의 “weird IM etiquette”라는 글을 읽고 뜨끔했다. 나 역시 컴 앞에 앉아있어도 대부분을 “자리비움”으로 해놓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리를 뜰 경우에도 [자리비움]이고… 결국 지금은 [자리비움]이라고 하더라도 알아서들(-_-) 메세지 보내고 .. 또 외출했다가 오면 몇갠가의 메세지가 와 있고 그런 상태다. 내가 자리비움을 애용하는 이유를 지금 생각해보니 두가지 정도인데 하나는 귀차니즘의 메신저로의 구현-_-;;이고 (즉, 대답하기 싫거나 귀찮을때의 면피용)… Read More »

귀가길…

By | 2003-07-30

퇴근길에 기술문서를 좀 프린트해서 나왔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영어였다 -_-;; 반은 이해하고 (설마 반이나?) 반은 짐작해서 읽으면서 왔는데 … 놀라운 경험을 했다. 집에 오는 시간이 짧아진것이었다. (진짜라고 믿는거야? 그것은 느낌이었을 뿐이야 -_-)

북파크의 과도한 개인정보요구…

By | 2003-07-29

책을 하나 살게 있어서 북파크에 갔다. 북파크에서 배송료 무료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보통 난 Yes24에서 책을 구입한다. 책소개나 리뷰도 많은 도움이 되기에… 어제 사야할 책은 1만얼마짜리고 딱히 다른책 살게 없었고…… 아무튼, 만얼마짜리 책 사면서 회원가입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비회원구매를 하기로 했다. 비회원 구매를 누르니… 회원가입하면 쿠폰도 주고 적립도 해주고 좋다면서 다시 한번 회원가입을 권유하는 페이지가… Read More »

1층에 식당인 빌딩

By | 2003-07-23

참 싫다. 특히! 해물탕. 생선구이집… 지금 둘중에 앞에꺼에 걸렸다. -_-;;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해물찜의 수증기가 온 계단을 타고 퍼진다. @ㅏ@ㅏ@ㅏ~~ 생선구이집이 아닌게 그나마 다행.. 만약 생선구이집이라면… 건물 자체가 거대한 생선이 되어버린 느낌…

환장 -_-;;

By | 2003-07-23

아침에 일기예보를 보니 오전에 비오고 오후부터 갠다고. 밖을 내다보니 비도 안올뿐더러 땅바닥도 마른데가 보인다. 으흠. 잽싸게 비 내리기전에 (만약 온다면 말이지) 회사 도착하면 되겠군. 흐흐..성공. 그저께 비도 안오는데 저녁에 비온다는 예보에 우산들고 온 한이 풀렸다. 그나저나 환장할꺼는… 글 본문이 회사에서는 가운데정렬이 되고.. 집에서 보면 왼쪽부터 (일반 문서같이..) 정렬이다. 집이 맞다고 봐.. 난 ;;; // 글… Read More »

달…

By | 2003-07-22

친구따라서 선유도라는데를 처음 가봤지. 참 예쁘게 꾸며놨더라. 선유도를 여기저기 헤집고 다니면서 사진 찍다가 12시라고 나오라는 방송하길래 … 발길을 돌리는 중에 찍은 달 사진 한장. 삼각대가 없어서 난간에 단단히 고정시키고 찍었지. 음… 앗..그러고보니 저거 달 아니네. -_- 가로등이다 -_-;; 미안;;;

저녁…

By | 2003-07-22

저녁으로 다같이 뽈따구찜인가? 그거랑 초계탕? (이름들이 왜 다 이렇지..)를 먹었다. 초계탕은 닭을 삶아서 족족 찢어서 육수국물에 야채랑 식초랑 겨자랑 넣고 비빈거고, 뽈따구찜(이라고 기억되는 음식)은 민대구의 대가리뼈만 졸라 크고 미끄덩거리는데다가 콩나물 무쟈게 때려박아넣고 얼큰한게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