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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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행복하시길~~!!!

짧고 간단한 답변.

몇년전엔가 온라인게임회사에 있을때, 그때 딴지일보에서 한번 제안서가 메일로 온적이 있었다. 딴지가 한창 뜰때였는데 아마 게임쪽으로 뭔가를 구상하고 있었나보다. 뭐 좀 제휴하자고 메일이 온거였는데 그들의 사이트에서 쓰는 말투와 비슷했다. 제안서가;;; 당연히 파워포인트나 워드문서는 아니었고 그냥 plain text문서였는데 … 어떻게 보면 건방지고 어떻게보면 딴지일보이기때문에 가능한 메일이 아니었나 싶다. 대충 내용은, 대략적인 설명하고 …제휴하자.. 뭐 그런 내용이었는데 맨끝의 한줄이 대박이었다.

“제안이 맘에 들지 않으시면 “조까”라고 회신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호찬님의 글 중에서 제이콥닐슨에게 메일보냈다가 짧은 답변을 받았다는 내용을 보고 문득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14층에서 추락한 진공청소기;;

회의실 창문틀 위에 휴대용 진공청소기가 한대 있었습니다. 회의실 청소용이죠. 그리고 그 창틀아래에 창문이 윗쪽을 당겨서 여는 식입니다. 마치 V자 모양으로 실내 안쪽으로 열리지요. 언젠가 이런날이 올줄 알았습니다. -_-;; 회의끝나고 한모팀장이 이 창문을 털컹 털컹~하면서 열었다 닫았다 하더라구요. 뭔가 우루루~ 소리가 나더니.. 으어억 하는 범인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휴…
V자모양으로 열린 창문을 통해서 멋지게 청소기와 제 노트가 창밖으로 튕겨져 떨어졌습니다. -_-;; 다행이 창밖엔 1미터 높이로 화단이 있어서 그 위로 떨어졌죠. 지나가다가 14층에서 떨어진 진공청소기 맞았으면 아마 아침 신문에 나고… 여러모로 대 참사였겠죠. 쩝.. 내려가보니 청소기는 개박살 났고.. 노트는 청소기로부터 약 10미터 옆에 떨어져있더군요.
여기 필립스 휴대용 청소기의 마지막 모습을 공개합니다. (말이야 이렇게 하지만… 정말 사소한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수 있었다는 점에서… 식은땀이 흐릅니다. 조심들 하세요 -_-)

추락한 진공청소기 사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