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의 뻘쭘함…

가끔 디카나 악세사리를 중고로 사고팔때 직거래를 하는데… 이게 참 좋기는한데 뻘쭘하기도 하다. 우선 dcinside의 중고장터쪽에서 매물을 찾거나 내놓는다. 가격후려치는 악플러들은 다 의연하게 개무시해버리고… 코멘트나 메일, 전화로 거래를 예약한다. 그리고 약속시간이 되어 접선장소로 나간다. 당연히 서로 첫눈에 못 알아본다. 대충 이렇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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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식!

점심때가 되서 뭐먹을까 하다가… 라면을 끓여먹고싶어졌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직원들한테 물어보니.. 신청자가 3명이 더 나오더군요. 총 4명. 좋다. 몇개?끓일까. 8개!
라면만 먹으면 좀 아쉬우니 날계란 6개 투입! 결국 4명이서 라면8개 + 계란6개 끓여서..다 먹었습니다. 국물은 숟가락 하나정도밖에 안남았죠. 캬캬캬…

지금 눈 크게뜨면 눈에서 라면국물 나올지경이예요.

아마도 750으로 찍는 마지막 사진 + 선물

시계
이제 카메라 슬슬 분리해서 포장해야죠. 음. 낼 오전에 입금확인하면 바로 택배아저씨 불러서 포장한거 가져가라고 해야하니까… ㅜㅜ

아는 동생이 늦은 생일선물로 파란색 빛이나는 시계를 사줬습니다. 알람도 되고.. 스누즈 기능도 있고… 밤에 불끄면 작살이네요. 크흑..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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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팔아버림.

99년부터.. 올림푸스 c2000z, 니콘775 그리고 올림푸스 4000z에 이어 저의 네번째 디카였던 750uz를 팔아버렸습니다.
그동안 모터쇼;;와 코스프레행사장에서 10배줌의 위력을 므흣;;하게 보여줬던 녀석이라… 아쉬움이 유난히 큽니다.

왜 팔았을까요 -_-;;

30여년만에 염색한 이유. -_-

염색을 했습니다. 색이 뭐더라… 크리미 브라운. 몇년전부터 (그러니까 20대중반때부터..) 한번 해볼까 해볼까 하다가 드디어 했습니다. TV보다가 염색한 머리에 콱 탄력받아서 -_-;;
사실 염색 그 자체보다는

1. 뭔가 안해본것을 좀 해보고 싶었고..
2. 쑥스러움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넘길 자신이 있었고, 또한 그런 나를 즐기고 싶었고
3. 다소간에 몇년쯤 세월을 뒤로 돌려보기도(염색말고 그런 시도..) 하고 싶었습니다. 🙂 잇힝.

지금 나에게 필요한것은 자유로운 사고,패기-물론 언제나 누구에게나 필요한것이기는 함.-인데 이것을 염색을 한다는 그 행동으로 어느정도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는게 정확한 의도일것입니다. 20대중반의 나와 지금의 나는 많이 달라졌을것입니다. 긍정적으로 변한것도 있을것이고 시간이 흘러가면서 저절로 변한것들도 있을겁니다. 나이가 먹었다…는 그 핑게로 (아 젠장 이러니까 무슨 환갑을 앞둔 사람같군요.) 내가 할수 있는일, 내가 해야하는일을 “뭐 그냥 .. 됐지 뭐..”라고 스스로의 발목을 잡는 나태함과 무기력함에서 빠져나오려는 계기로 삼으려는 것입니다.

그나저나 머리색을 바꿨더니 너무 멋있어졌습니다. -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