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

어제와 오늘, 오늘과 내일이 다름이 없고 그저 시간은 흘러갈 뿐이나, 사람들은 선을 긋고 경계를 만든다. 악몽과도 같던 2004년과 완벽하게 차단할수 있는 벽을 세울수만 있다면 그렇게 되길 바란다. 힘든 한 해였다. 많은 통로가 열렸고 소통이 시작되었으며, 또한 많은 통로가 닫히고 소통이 단절되었다.

이젠 상실의 2004년으로부터 뛰쳐나올 시간이다.

다음RSS넷.

다음의 RSS넷을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봤다. 듣던대로 OPML파일 입력이 되지 않는다. 샤프리더에서 opml파일을 내보낸다음에 RSS넷으로 입력하려고 하는데 지금 15분째 “페이지 여는중” 이라고 나오면서 처리가 되지 않는다. 않길래 포기하고 다시 페이지 열어봤더니 다 읽어들여와 있다. 있는줄 알았는데 카테고리 이름만 만들어져있고 상당분량이 누락되어 있다. 쩝…
동작속도도 심하게 느려서 블로그라인스가 느리다고 불평했던게 미안스러워질 정도. 일부 RSS주소는 전혀 내용을 읽어오지 못하고 화면 아래에 있는 “지난 포스트 읽어오기 하루전/일주일/한달전”의 어느 링크를 눌러도 아무 내용이 나오지 않다가 전체 구독리스트를 새로고침하면 그때서야 읽어온다. (푸억.. 지금 수정하는 중인듯. 위의 하루전,일주일,한달전이 5분전만 해도 이미지버튼이었는데 지금보니 텍스트링크로 바뀌었음. 어쨌거나 제대로 동작하지는 않음.)
에러페이지(스크린샷)만 벌써 너댓번 본것 같은데 어디로 뭘 문의하라는건지?? 고객이 문의를 할 것 같으면 문의페이지로 가는 링크 만들고 에러코드정도야 자동으로 수집하면 될껄, 존나리 무성의함. 해외 RSS링크가 60여개정도 들어가있는데 2개 빼고 58개는 아무것도 안나오고, 갱신도 안되고 있다. 중간중간에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되는 닭모양 아이콘의 뜬금없는 화면가림도 영 불편하다.

대체 이런걸 왜 정식오픈을 한건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서비스.

2004년 올해의 나쁜 보도 10선-민언련-

「2004년 올해의 나쁜 보도 10선」민언련 신문모니터위원회 보니터 보고서(2004.12.28) (via 한겨레신문)

지난 9월 대통령이 국보법 폐지를 발언한 이후 관련 논란이 본격적으로 제기되자, 일부 신문들은 ‘인권침해 사례가 없다’고 억지를 써가며 ‘국보법=안보의 최후 보루’라는 일방적 주장만을 보도했다. 수구언론들은 공통적으로 관련논쟁을 정치적 목적의 세 겨루기로 몰고가 인권침해라는 본질을 희석시켰다. 또 이들 신문은 ‘광화문 네거리에서 인공기를 흔드는 경우’ 운운하며 극단적이거나 해프닝에 불과한 사례를 되풀이 보도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