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February 2005

수신확인

By | 2005-02-25

작년 가을에 한메일로 도착한 네이버 메일 한통을 아직 안열어보고 있다. 힘든 인간관계였고 다시 그 인연이 닿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에, 게다가 내가 메일을 개봉하면 “수신확인”이 되기때문에 단 1나노미터도 진행시키고 싶지 않은 나는 열어보고싶어도 -_- 열어볼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역시 간사한것이 사람의 마음이던가. 수신확인되지 않고 메일을 열어볼 방법을 여러모로 찾아보았다. 리스트에서 체크해서 수신확인이 되지 않는 지메일 같은데로… Read More »

좋아하는 노래들…

By | 2005-02-25

요새 임현정의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이라는 노래에 꽂혀서 이틀동안 100번은 듣나보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쉬운 멜로디로 되어 있어서 처음 듣는 사람이라도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느낌이 들것같다. 중독되는 두통약 같은 노래, 그래서 들으면 언제든 기분이 나아지는-또는 부작용으로 몽롱해지는-그런 음악이 누구에게나 있을거다. 나의 경우는…

nate blog

By | 2005-02-25

네이트 초기화면에서 블로그로 가는 메뉴가 안보인다. 찾아보니 한쪽 구석에 찌그러져 있다. (정말 글자가 찌그러져 있다;; ) 겸사겸사 들어가봤더니 예전에 돈주고 스킨팔던것도 때려치고, klipfolio 리더기에서 사용하는 klip파일 만들어주던것도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고 … 지금쯤..싸이와 통 사이에서 블로그는 버리지도 못하고 호응도 없고 … 난감한 상황인듯… 아래 스크린샷은 각 포탈의 초기화면에서 블로그가 위치한 곳. 네이버 다음 야후! 엠파스 네이트

ZDNet WebTV: 블로그열풍 이유가 있었네?

By | 2005-02-23

ZDNet WebTV: 블로그열풍 이유가 있었네? 블로그는 자기자신을 표현하는 매체의 기능을 하며 또 다른 많은 블로그에 연결되어 있으므로 이것은 마치 자체 정화 되어가는 구조처럼 보입니다. 이를테면 누군가 다른 사람이 쓴 글에 대해 그것이 거짓이라고 느낀다면 그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반론을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루일과.

By | 2005-02-20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였지만 오랫만에 카메라 둘러메고 선유도엘 갔다. 추운 날씨인게 맞긴 한데 선유도로 넘어가는 나무다리 위에 올라서니 이 몸집이 휘청거릴정도의 초강력 강바람이 불어서 이빨은 쉼없이 따다닥 부딪하고 볼따구니는 얼어서 말도 안나오고 찬바람이 잠바를 쓸고 지나가는 쉬시식 하는 소리에 소름돋으며 겨우겨우 강을 건넜다. 다른 주말과 마찬가지로 코스프레 하는 사람들과 찍사들 한보따리가 모여있었는데 날씨가 날씨니 만큼… Read More »

The Top 100 Gadgets of All Time

By | 2005-02-20

The Top 100 Gadgets of All Time (via Gizmodo) 인생을 통털어 한해 한해 자신을 신제품 하나 하나라고 친다면 올해의 나는 내 인생에서 gadget이 될까,아니면 그렇고 그랬던게 될까.

버스카드와 티머니 교환

By | 2005-02-19

옛날에 쓰던 버스카드를 계속 쓸수는 있지만 새로 나온 티머니보다 요금처리장치에서 인식되는 속도가 느린것 같다는 강한 의심이 들었다. 남들은 바로 “띡” 소리가 나면서 처리되는데 버스카드 이놈은 카드를 대고 띡 소리 나기전까지 약간 시간이 더 걸리고 간혹 2~3초이상 인식이 안될때도 있었다. 출퇴근시간에 2~3초 버벅이면 뒷통수에 내리꽂히는 따가운 눈총. 티머니로 교환하려면 버스카드는 우리은행에 가져가서 환불요청을 하면 은행문여는 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