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May 2006

제목을 제대로 써야하는 이유

By | 2006-05-31

쇼펜하우어 문장론 중 “제목의 중요성” 책에 제목이 필요한 이유는 책의 내용에 관심을 보일 만한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 장황한 제목, 무엇하나 특징을 보여줄 수 없는 제목, 모호하고 불명료한 제목, 또는 내용과 상반되는 제목은 책의 가치를 손상시키는 주범이다. 특히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제목은 편지에 수신인을 잘못 기재한 것과 같다. “책”자리에 “블로그”를 넣어보자. (여기서 “블로그”는 소비하고 사용되는… Read More »

요즘엔 좀 깬다.

By | 2006-05-29

타이틀 바 변경. 퍼머링크 변경. 프레임 안에 가두기. 툴바 없애는 기능 없음. 게다가 주소복사 버튼 누르면 글의 원문주소가 아닌 자신의 서비스 주소로 불러들여 바꿔버린 주소를 복사함. 퍼머링크 복사겠지… 라는 기대에 단호한 뒷통수 후려치기. 결국, 원 저작자의 퍼머링크와 타이틀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리플온의 환생이냐 뭐냐.

지겹다 컨버젼스

By | 2006-05-29

애니콜 신화 무너지나. -이정환닷컴- 삼성전자의 고민은 세계적으로 휴대전화의 평균 단가가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고가 제품의 판매가 둔화되고 저가 제품 판매가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이야기다. 철저하게 고가 제품에 주력해왔던 삼성전자는 수익성이 크게 둔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내말이!!! 핸드폰 바꿀려고 하는데 도무지 마음에 드는 기종을 찾을수가 없더군요. mp3p, dmb, 게임 기능 필요없고 100만~2백만 화소 정도의 디카 기능만… Read More »

예측,착각,실제

By | 2006-05-29

사용자가 어떻게 쓸 것이라는 근거가 부족한 예측은 결국 착각이다. 실제로 어떻게 쓰는지를 직시해야 한다. 원래 URL을 찾기 어렵다잖은가. 사용자들이 만든 컨텐츠를 가져다가 타이틀 바꾸고 퍼머링크 감추는 아류작들이 계속 나온다.

책 나눠 드립니다. ==> 종료

By | 2006-05-29

저도 리드미님처럼 한번 읽고나서 다시 읽지 않았고, 꼭 다시 읽어야지 라는 부담이 없는 책을 필요한 분께 드립니다. (그나저나, 리드미님 보고싶어요! -_-) 아래 항목을 꼭 읽어주세요. * 꼭 읽어주세요. * 우체국에서 소포인지 등기인지.. 아무튼 착불로 보낼거니까.. 4~5천원 정도 할 겁니다. 따라서 공짜는 아니니까 잘 생각해서 고르시어요. 1인당 최대 3권까지 가능합니다. 책 제목을 코멘트로 달아주세요. 선착순으로 할게요.… Read More »

체육대회 최악의 종목 ㅠㅠ

By | 2006-05-28

체육대회 종목… 청계산 산행으로 결정. 에혀. 발바닥 티눈있는 사람은 차라리 물구나무 서서 올라가는 게 편함. -_-; 양심적 병역거부처럼 티눈적 산행거부 안되겠니? ㅠㅠ

극장에서 융숭한 대접

By | 2006-05-27

혜화동에서 보고 온 5×2. 음식물반입금지라고 써붙여놓고는 오징어 파는 매점도 없고, 영화 시작시간을 넘겨 10여분이상 틀어제끼는 온갖 종류의 광고들 하나도 없고 , 영화가 끝나고 크레디트 다 올라갈때까지 조명 밝히지 않는 …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 초대형 스크린도 아니고 최신식 좌석도 아니었지만 영화를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 하는 색다른 경험.

새 책도장

By | 2006-05-26

잃어버린지 1년도 넘은 책도장을 새로 팠습니다. 네임펜으로 종이에 쓰면 똑같이 고무인으로 만들어 주네요. 사진에서 아래 책이 예전 도장, 윗 책이 오늘 파온 것. 작은 책에 찍기 편하게 좀 더 작게 썼는데 예전 글씨가 더 예뻤네요. 꺼이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