맺힌걸 다 쓰는 사직서는 No.

사직서, 퇴직서 양식 -Iguacu Blog-

나, 홍길동은 2008년 8월 15일부로 회사를 그만두고자 한다. 우선 대표이사가 정말 마음에 들지 않고 봉급도 견딜 수 없이 적을 뿐더러 매일 반복되는 야근과 철야, 그리고 무식하기 그지없는 상사의 어처구니없는 업무 지시를 더 이상 견딜 수 없다. 이런 이유로 도저히 회사를 다니지 못하겠으므로 이에 회사를 그만 두고자 하니 조속히 퇴사를 처리해 주기 바란다. 에이, 퉷!

블루문님이 농담으로 쓰셨겠지만 정말로 저렇게 쓰는 경우는 없어야겠습니다.ㅋㅋ. 왜냐하면 그간 회사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 왔건 저 사직서 한장이 인생의 뒷통수를 후려치는 경우가 생길지 모릅니다. 상사들(인사권자)는 직원을 뽑을 때 이 사람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줄 수 있는 사람인지를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목표를 믿고 따라와 줄 “존중”이라는 덕목을 갖고 있길 바랄테구요. 그런 면에서 저런 사직서의 전력(?)은 앞으로 사회생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스냅샷 미리보기 기능 끄기

블로그 사이트들을 다니다보면 스냅샷을 설치한 곳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스냅샷을 설치해 놓은 곳은 링크에 마우스를 대면 해당 링크 사이트 미리보기 이미지가 나타납니다.

이 기능이 저는 불편하더라구요. 스냅샷을 보거나 링크를 클릭하기 위해서 “마우스를 대면”과 단지 시선을 따라서 마우스 커서를 움직일 때처럼 “마우스가 지나가면”을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의도와는 상관없이 화면이 움찔 움찔하면서 스냅샷을 불러오는 과정이 은근히 신경이 쓰였습니다. 링크를 누를까 말까 하는 단계에서도 스냅샷을 보고 클릭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별 다른 정보도 얻을 수 없다는 점도 이 기능을 보고 싶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지요.

검색해보니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많이들 쓰는 애드블럭플러스 플러그인을 이용하여 쉽게 차단이 가능합니다.

차단할 사이트 주소에 spa.snap.com/* 을 쓰고 저장하면 됩니다.

랩업(Wrap-up)

랩업(Wrap-up)이란 말, 흔히 쓰는 말은 아닌지라 뭘까뭘까 하다가 찾아보니 정리한다는 뜻이군요. 여태까지 나온 이야기들을 주욱 줏어모아서 총 정리. 게임에서 캐릭터 성장시키는 레벨업의 줄임말이 아니에요. ㅋ.

이렇게 쓰죠.

“5분 쉬었다가 랩업하고 회의 끝내죠.”

영어사전에는 wrap-up 이라고 되어있는데 wrapup 이라고도 쓰기도 하네요.

경영자가 좋아하는 직원.

직원이 보는 능력있는 사원, 경영자가 보는 능력있는 사원 -willy-
10 Habits that Bosses Love -Margaret Steen, for Yahoo! HotJobs

가끔 그런 생각도 듭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이 서비스, 이 일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보스와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해야하지 않겠나 싶네요. 그래야 이 서비스를 위해 더 중요하고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수 있을테니까요. 계속 대화하고 질문하고 지루하지 않게 짧게짧게라도 성과를 내는 것들을 포함해서 말입니다.

구글캘린더 SMS 알림서비스

구글캘린더에 써 놓은 일정이 되면 SMS로 알려주는 기능이 새로 추가되었군요.

문자메시지(SMS)로 내 구글 캘린더 일정을 확인해 보세요!-Google한국블로그- (via TechCabin)

해외에서 만들어진 서비스나 제품을 쓰다보면 우리나라 상황에 맞지 않아 지원하지 않거나 포기해야 하는 기능들이 종종 있습니다. 아이팟터치등에 들어있는 구글맵이나 캘린더,스케쥴러 등에서 SMS알림등이 대표적인데요, 이번에 구글 캘린더가 SMS알림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은 아웃룩이며 국내외 다른 일정관리 프로그램,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지 않은(못하는) 기능이라 상당히 반갑습니다.

인증키는 핸드폰 번호마다 고유하게 생성하나봅니다. 인증키 재전송을 하면 같은 번호가 날아옵니다.

테스트로 일정 하나 넣어놓고 SMS송신하도록 지정해놓으니

SMS가 잘 날아옵니다.

국가별 지원되는 이동통신사 목록에 아직 한국은 없네요.

기능에는 문제가 없으나 좀 이상한 부분도 있습니다. 인증키 넣으면 인증되었다고 나옵니다만,

화면에는 인증코드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옵니다.

GMail 이후로 사용자에게 기가바이트 이상의 저장공간을 주는게 당연하게 된 것처럼 앞으로 스케쥴,일정관리 서비스가 SMS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게다가 무료가 아니라면 구글캘린더와 경쟁하기 빡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