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게 시지프스의 형벌을…

무거운 돌을 언덕위로 옮기면 굴러떨어지고 다시 올리고 하는 무의미한 노동을 뜻하는 시지프스의 형벌. 고객센터 또는 업체들과 전화를 해보면 가끔 이런 경우를 겪곤 한다.

전화 받은 사람한테 한참을 설명하다보면 “담당자 바꿔드릴게요” 라면서 전화를 돌린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네 말씀하세요” 란다.

그쪽 : “네 말씀하세요”
hof : “……………”
그쪽 : “여보세요. 말씀하세요…”

첫번째 사람한테 했던 이야기를 주절주절 반복하는데… 이 사람도 담당이 아닌가보다. 전화를 돌린다.

세번째 사람 : “네. 말씀하세요…”
hof : ” -_-;;;;;;;;………..”

메일이면 포워딩해주면 될거고 CRM이 잘 되어 있는 곳이면 이전 상담기록을 참고할 수 있을텐데, 이놈의 전화는 담당자가 돌아가면 한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그 상황에 딱 맞는 심정. 움짤. (소리 나옴)

이놈의 성지순례 광고메일…

10월달에도 한번 메일 왔던 성지순례 광고메일이 또 왔네요.

ljy_spam

hof : 이거 왜 보내신건가요?

이재용 : 광고메일인데요?

hof : 아는데요, 이걸 왜 저한테 보내신거냐구요.

이재용 : 죄송하게 됐습니다.

hof : 메일 주소는 어디서 긁으신건가요?

이재용 : 긁은건 아니고요 저희한테 문의 주셨던 분이거나 아니면 잘못 입력했을겁니다.

hof : 문의했던 적은 없구요.

이재용 : 제가 잘못입력했나보네요.

hof : 근데 광고메일 보내는게 메일에 써 있는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인가요?

이재용 : 풉..(웃음..)

hof : 하나님이 이렇게 남한테 피해주면서 돈 벌라고 가르치신 분은 아닌것 같은데…

이재용 : 빼드릴테니 멜 주소 알려주세요.

워드프레스 2.7인데 또 2.7 설치하라네…

워드프레스 2.7 버젼을 설치했는데 오늘 대쉬보드를 보니 2.7이 나왔으니 설치하라고 하네요.
wp27dashboard

설치하고 어드민 디렉토리의 update.php 실행까지 마쳤는데 이건 뭔 소린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다시 다운받아 설치했는데도 마찬가지군요. 쩝.

워드프레스 사용하시는 분 중 혹시 이런 증상 겪으신 분 계시나요?

서산 진국집 게꾹찌(게국찌) 백반

장간장개의 줄임말이라는 게국찌로 유명한 충남 서산 진국집에 다녀왔습니다. 서산시청근처 신한은행 뒷편이라고만 알고 가서 살짝 불안했는데 찾기는 어렵지 않더군요. 가는 길은 자세하게 이 글 아래 적어놓겠습니다.

낮 11시쯤 도착했는데요, 손님이 아직 아무도 없더군요. 방도 있다는데 홀에는 4인용 식탁이 3개니까 꽤 작은 편이지요. 소문대로 메뉴판이 없습니다. 시킬 수 있는 메뉴는 게국찌백반 하나입니다.

“밥 주세요” 주문해놓고나서 신문 뒤적거리고 있으니까 드디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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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가 4종류, 김치까지 한 접시에 담긴 반찬 3가지, 반찬 4가지가 담긴 접시 하나, 5가지가 담긴 접시 하나니까 찌개 4가지, 반찬 12가지군요. 사진찍어도 되냐고 여쭈었더니 그럴줄 알았으면 반찬을 따로 따로 접시에 담아올걸~ 하시더군요. 어차피 이렇게도 차려지는 것이라면 이 또한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밥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보겠습니다.

Read more “서산 진국집 게꾹찌(게국찌) 백반”

구글캘린더와 아이팟터치 캘린더 동기화, NuevaSync

아웃룩일정과 아이팟터치의 캘린더를 동기화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아이튠즈에서 하면 되지요. 다만 아이튠즈를 한번 띄우고 동기화까지 하는데 꽤나 시간이 걸리는 점이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팀일정과 개인일정을 모두 구글캘린더로 관리하고 있는데 구글캘린더 씽크로 구글캘린더와 아웃룩를 동기화할때 구글캘린더의 첫번째 캘린더만 아웃룩과 동기화가 되더군요. 결국 팀캘린더 아니면 개인캘린더 둘중의 하나를 포기할 수 밖에 없지요.

아래 캡춰이미지는 구글캘린더의 이번 주 (2008년 11월 30일~ 12월 6일) 일정입니다.

빨간색은 팀캘린더, 파란색은 제 개인 캘린더, 핑크색은 팀원중 한명이 공유한 캘린더입니다. 이걸 아이팟터치의 캘린더와 동기화를 시키고 싶은데 이 글의 서두에서 썼듯이 마음먹은대로 잘 안되더군요.

그러다가 찾은 것이 바로 NuevaSync 입니다. 프로그램 설치도 필요없고 웹상에서 가입한 다음 몇가지 사항만 설정하면 바로 아이팟이 무선랜을 통해서 구글캘린더와 양방향 동기화됩니다.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 조건은 아이팟터치가 접속할 수 있는 무선랜이 있어야 합니다.

NuevaSync 설정

  1. NuevaSync 회원가입하고 로그인
  2. Status and Setup 에서 disable상태로 되어 있는 Calendar항목의 change 링크 클릭.
  3. Change service to sync your Calendar data 에서 Google 선택하고 Change 버튼 클릭
  4. Click to configure your service… 눌러서 다음 항목 이동
  5. 구글 계정 아이디를 @와 도메인을 포함하여 입력한 다음 Request Account Access 버튼 클릭
  6. 구글로 페이지가 바뀌면서 www.nuevasync.com로부터 캘린더로 접근 요구가 있는데 허락할 것인지를 묻는 화면이 나타난다. 허락해야 동기화를 할 수 있으니 Grant Access 클릭하여 허락한다. (만약 구글계정에 자동로그인된 상태가 아니면 로그인창이 나타남)
  7. Status and Setup 메뉴에서 구글 계정에 제대로 초록색 불이 표시되어있다면 사이트쪽 설정은 끝난 것임.

이제 아이팟터치쪽 설정.

  1. 초기화면에서 설정 -> Mail, 연락처, 캘린더
  2. 계정에서 계정추가
  3. 맨 위 Microsoft Exchange 클릭
  4. 이메일에 NuevaSync 가입할때 넣었던 이메일 주소 입력.
  5. 사용자 이름과 암호에 NuevaSync 로그인 아이디와 암호 입력하고 다음버튼 클릭
  6. “Exchange 계정정보 확인중” 메세지가 나오면서 수초 정도 지나고나서 Exchange 계정정보입력 화면이 나오면 서버 항목에 www.nuevasync.com 입력하고 다음버튼
  7. “Exchange 계정정보 확인중”이 한번 더 나오고 Exchange 계정이 확인되며, 동기화하려는 정보 중 캘린더만 선택하고 나머지는 끄고 “완료”버튼.
  8. 캘린더로 들어가면 아무것도 없는데 잠시후 열심히 로딩한 다음 구글캘린더의 항목들이 동기화 됨.

아이팟터치 써본지 몇달 안됐지만 mp3플레이어나 PMP와는 비교의 대상이 아닌 것 같네요. 놀라운 경험의 연속입니다. 흑흑..+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