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피딩만 본다면 byline 더 빠르게…

풀피딩하는 RSS만 구독하고 있다면 터치/아이폰용 RSS리더인 byline의 설정항목 중 Offline Browsing 중 New Items를 끄니까 훨씬 씽크가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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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항목이 아마 일부피딩하는 RSS를 가서 긁어오는 옵션이죠? RSS리더기 입장에서는 풀피딩인지 일부피딩인지 알 수 없으니 전부 가서 가져오느라 그렇게 씽크가 느렸나봅니다.

저 옵션 끄고나서 풀피딩하는 항목 170여개 씽크하는데 3~4분 정도밖에 안 걸리네요. 좋습니다.

byline에 대한 소개와 설정 도움말은 써머즈님이 쓰신 “Byline을 사용해서 부분 공개 rss의 전문 읽기 (Offline Browsing)“을 참고하세요.

RSS 구독목록 많이 정리. byline 영향도…

간만에 구독하고 있는 RSS목록을 대거 정리했습니다. 300개 정도에서 100개 미만으로 70%이상을 구독해지했습니다.

가장 먼저 정리된 것들은 중요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풀피딩이 아닌 것들은 전부(!) 삭제했습니다. 문서 앞부분 두어줄만을 보내주는 블로그들을 보면서 ‘이 글이 뭐에 대한 글일까? 읽을까? 말까?’ 생각하고 클릭하는게 글 한두개라면 모르겠지만 수십개, 수백개의 글을 이렇게 판단해야하는게 시간을 꽤 많이 잡아먹습니다. 차라리 전문을 후루룩 스크롤 내리면서 눈에 띄는 단어들이 있는지를 파악하는게 낫더군요.

게다가 점점 컴 앞에서 RSS를 읽을 수 있는 시간은 줄어들고 있고요, 심지어 바쁠 때는 며칠째 리더기를 열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결국은 읽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하는데 그럴 때라고는 출퇴근시간 지하철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 화장실에 있는 시간, 잠자기전 누워서.. 뭐 이럴때 밖엔 없더군요.

이럴 때 읽을 수 있는 방법이 아이팟터치/아이폰용 byline 구독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제 주위에서 아이팟터치를 쓰는 분들 대부분 구입하셨고요. 아직 버그가 눈에 띄긴 합니다만, 구글리더와 동기화할 수 있고 오프라인에서도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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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를 갖고 다니면서 자투리 시간 틈틈이 byline으로 글을 읽어보니 좋네요. 마치 RSS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글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것처럼 byline을 쓰면서 컴 앞이 아니라 어디에서건 글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터치가 찾아준 블로깅라이프의 RSS판이라고나 할까요.

“일부 피딩”해주는 RSS를 죄다 빼서 사실 약간 불안하긴 합니다만, 어차피 시간부족으로 못 읽을 것들이고요. 정말 중요하다면 제가 구독하고 있는 누군가의 블로그에 언급이 되거나 트위터에 링크가 올라오겠거니, 생각하고 있습니다.

UI와 BI도 업자용어

업자용어에 UI(User Interface)와 BI(Brand Identity)도 추가해야겠습니다.

회원들한테 “우리 서비스의 UI가 바뀌었다”거나 “BI가 바뀌었다”라고 하는건 다시 말해서 화면 디자인을 바꿨다거나 로고를 바꿨다고 하는 말과 (대부분) 같습니다.

쉬운 말, 알아들을 수 있는 말 쓰자고요. ^..^

컨택포인트.

보통 컨택포인트라고 하죠. 뭔가를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담당자인 경우가 제일 많고, 개발자끼리의 문제에 대해서 중간에 기획자들이 컨택포인트가 되는 경우도 있고요. 이럴때는 서로간의 요구사항이 기획자들을 통해서 요청되곤 합니다.

업무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서 이렇게 컨택포인트를 두고 있는데요, 내가 저쪽 팀,회사,서비스와 뭔가 이야기를 하고 싶으면 누구와 얘기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다면 상관없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일하다보면 “ㅇㅇ씨, 혹시 ㅇㅇ회사에 아는 사람 없어요?” 라고 묻는 경우가 수시로 생기죠.

아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 통해서 해당 회사의 담당자를 찾아서 연락하거나, 또는 요청사항을 전해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고요.

어떤 조직에 몸담고 있다면 자신이 맡은 업무분야 뿐 아니라 어떤 일에 대해서라도 여차하면 컨택포인트가 되어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이 문의받은 업무 담당자가 아니라면 담당자를 찾아서 전해주어야하고요, 만약 담당자를 못찾겠다 싶으면 더 상위조직, 더 상급자에게 도움을 요청해야겠지요. 이러이러한 일이 있는데 담당자를 못찾겠다. 근데 팀장님쪽에 해당되는 일 같은데 담당자를 찾아달라..고요. 원래 관리자란 인력과 자원을 관리하는 사람들이라는 면에서 볼 때 이들에게 연락하는게 틀린 것은 아닙니다. 다만 상급자다보니 더 많은 중요한 일을 하고 있을 수 있으니 업무상 부하를 줄여주기 위해 가능한 담당자에게 연락하려고 애쓰는 것이고요.

컨택포인트가 효율적으로 일하기위해서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컨택포인트를 찾기 위해 중요한 기회를 놓치게 되고 손실을 입는 것보다 자신이 되었건 누가 되었건 가장 효율적인 대상에게 연락하는 것이 당연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