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중림동 닭칼원조집

어제 이시기님, jely님, 폴로님이랑 다녀온 닭칼원조집입니다. 검색해보면 중림동 111번지라고도 하고 중림동 110-3번지라고도 나오는군요.

가격은 2010년 5월현재 1마리에 1만6천원입니다. 저희는 네명이 가서 닭 두마리 반, 칼국수 2인분, 공기밥넣고 끓인 죽 2인분 먹고 왔습니다. -_-;

한번 조리해둔 걸 갖다주셔서 주문하고나서 음식 먹을 수 있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리지는 않습니다. 끓이는 동안 닭을 찍어먹을 소스를 제조해야하는데요, 간장,식초,겨자,고추가루양념(이른바 다대기)을 적당히 식성에 맞게 넣어서 섞어두면 됩니다. 사장님께 부탁드리면 직접 제조해주십니다.

먼저 간장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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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상에서 가능한 뒤따라가지 않으려는 차들.

제가 운전할 때 웬만하면 이런 차들 뒤에 서게 되면 피해가려고 애씁니다. 운전이 피곤해지기도 하고 사고 위험이 높아서입니다.

  •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 않는 차.
    브레이크등이 고장난 차가 은근히 많습니다. 앞차가 속도를 줄이면 뒷차는 추돌하지 않기 위해서 같이 속도를 줄여야하는데 앞차의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 않으면 앞차의 감속을 더디게 알아차립니다. 브레이크등이 들어온걸 보고 감속하는가보다를 아는게 아니라 차간거리가 좁혀지면 아 감속하는가보다하고 알아차려야하니 앞차가 얼마나 가까워지고 멀어지는지에 대해서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이런 차는 그냥 피해가는게 상책입니다.
  • 브레이크를 너무 자주 밟는 차.
    위 경우와 반대로 너무 브레이크를 자주 밟는 차들이 있습니다. 이런 차들은 악셀레이터와 브레이크를 계속 오가며 밟는 것 같습니다. 앞의 앞차는 아무런 정지등 없이 그냥 잘 가고 있는데 그 뒤를 따라가는 제 앞차는 계속 브레이크이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합니다. 그렇다고 눈에 띄게 감속하는 것도 아니고요. 이런 차들 때문에 브레이크밟기가 뒤로 전달되면 이유없이 길이 막히는 이유가 됩니다.
  • 일부(!) 택시
    점잖게 다니는 택시도 많으시지만 많은 경우에 빠른 쪽 차선으로 타기 위해서 차선걸치기를 하거나 손님을 내리거나 태우기 위해 바로 정지를 해버리기 때문에 피곤하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하고 그렇습디다.
  • 큰 차, 트럭
    대형차량 뒤를 따라가지 않는 이유는 많습니다.

    • 앞의 앞차를 포함한 전방의 교통상황 파악이 어렵다.
    • 큰차에 가려서 횡단보도,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는다.
    • 드물긴 하지만 짐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 언덕길을 만나면 저속운행을 하는 경우가 많아 어차피 차선을 바꿔야 한다.
    • 오래된 차량인 경우에는 매연을 맡으며 따라가게 된다.
    • 두겹으로 된 타이어(복륜) 틈에 끼어있던 이물질이 뒤로 발사(?)될 수 있다.
  • 통화하거나 DMB보는 차들.
    60km/h 제한의 뻥뚫린 도로에서 하염없이 안가는 차들 보면 대부분 운전자가 통화하고 있는 경우더군요. 자기가 몇킬로로 달리는지 뒤에 차들이 얼마나 밀려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신호가 뚫렸는데도 출발이 늦는 차들 보면 운전자들이 DMB TV속으로 빨려들어가 있는 경우가 보입니다. 운전말고 다른데 정신 팔고 있는 차들은 한방에 훅가는 수가 있으니 가능한 멀찌감치 피해 다니는게 좋습니다.

아침밥 준비

아침밥은 회사앞 분식점에서 김밥을 주로 먹어왔는데, 생각해보니 김밥속 재료로 뭘 쓰는지도 모르겠고 (특히 햄) 김밥 먹을때 주는 국물도 식품첨가물로 만든 원액에 물타서 주는것이고, 그러나 이게 눈앞에 있으면 참 마시고 싶기도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결국 매일 찜찜해 하면서도 그 김밥을 먹을테고 하여,

어제는 퇴근하고 시장에 가서 오이와 당근 그리고 아침에는 탄수화물을 먹어야한다는 얘기를 줏어들은게 있어서 호박고구마 몇개 샀다. 어디보자 오이 5개에 2600원, 당근 2개에 천원, 호박고구마 왕계란 정도 크기인거 4개에 2천원쯤이었나하니까 재료비는 5600원, 용기 하나에는 야채, 다른 용기에는 고구마를 담으려고 락앤락용기 550ml 짜리 납작한거 두개에 2300원씩.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서 3등분 한 다음에 다시 길게 반씩 쪼개서 6조각, 당근은 반으로 자른 다음 十자로 잘라 8조각내서 용기 하나에 담고, 고구마는 찜통에 푹 쪄내서 식힌 다음에 담고. 얼추 한시간쯤 걸린 듯 하다.

아침에 와서 오물오물 먹다보니 고구마는 하나 먹었고 야채는 40%쯤 먹었는데 꽤 배가 불러서 먹기를 그만두고 다시 뚜껑을 닫아 두었다. 점심에 먹던가 오전에 간식으로 먹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