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펫윈속, 늦은 고마움

윈도우즈 3.1시절 우리를 전화접속으로 인터넷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게 해줬던 트럼펫윈속의 개발자에게 기부하자는 이야기. (via @gaemon, @lunamoth님 리트윗 감사~)

그 당시 제대로 이 프로그램에 비용을 지불한 사람이 거의 없었단다.

우리 나이 근처 이 쪽 업계에 있는 사람들은 사실 그 당시에 학생이니까라는 말로 아니면, 돈이 없다는 이유로,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잘 몰랐다는 핑게 덕분에 어쨌거나 이 바닥에서 밥벌어먹고 살고 있는거 아닌가.

골룸님의 말처럼 우리는 자주 알든 모르든, 모른척하든 타인의 힘으로 살아오고 있다.

갚을 수 있게 된 지금, 이제 고마움과 미안함의 값을 치뤘다.

이름외우기 쉽지 않다.

팀 옮긴 후 팀원들 이름 외우려고 바탕화면에 이름과 사진을 깔아놨다. 이름 외우는데 소질이 없는데다가 파견나간 사람들도 있고 팀원들 업무 분야가 다르다보니 익숙해지기가 쉽지 않다.

빨리 외우려면 역시 아무개 과장님, 아무개씨 하고 계속 입으로 소리내어 자주 불러보는게 최고인듯…

신입사원의 첫월급

팀에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이 첫 월급탄 기념이라며 아침 일찍 책상마다 오렌지쥬스와 초콜렛을 돌렸다.

이런 소소한 의식(儀式)들이 서로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모여서 태도가 되는것이겠지.

마치 다음날 해야할 일을 퇴근전에 메모해두고 가는 것이라든가, 메일을 받으면 된다 안된다는 몰라도 언제까지는 회신주겠다고 우선 답장하는 자세 같은거 말이다.

회사명함에 QR Code 추가

회사 명함에 QR Code가 추가되었다.

QR코드가 찍힌 것은 좋은데 점자를 추가할 때 QR코드 부분에 요철이 생기면 QR코드를 잘 인식하지 못할지 모른다는 걱정이 든다. QR코드쪽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점자로 찍을 항목을 줄여보던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