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blogging

블로그롤에 대한 생각…

By | 2004-11-30

블로그들을 보면 자주 가는 또는 추천하는, 또는 관심있는 블로그의 리스트를 적어놓는 Blogroll(블로그롤)을 한쪽 편이나 별도의 메뉴로 모아놓은 경우가 많다. – 모든 링크는 같은 효과를 갖고 있지만 블로그롤은 “주방장의 추천요리”이므로 – 개개인이 블로그롤을 작성할 때 그 영향력은 크지 않지만 많은 블로그롤이 모일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1천개의 블로그가 각자 블로그롤을 갖고 있는데 그중 5백개의 블로그롤에서… Read More »

hochan.NET : 블로그 포럼 & 페어 2004"를 마치고

By | 2004-11-29

hochan.NET : 블로그 포럼 & 페어 2004″를 마치고 블로거들과 업체가 한 자리에 모였음에도 이질적이지 않을 수 있었던 점. 이것은 업체 관계자 역시 블로거이고 이전부터 계속 같은 눈높이로 대화를 나눠왔기 때문이 아닐까? (야후, 올블로그, 다음 등.) 가장 많은 블로그를 서비스하고 있는 네이버가 참여하지 않고, 행사 당일에 참가를 번복한 싸이월드 같은 경우의 원인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지… Read More »

엔트리 하나가 완성되는 것은 Publish 버튼을 누르는

By | 2004-11-07

엔트리 하나가 완성되는 것은 Publish 버튼을 누르는 순간이 아니다. 오히려 작성완료뒤에 붙게 되는 코멘트와 트랙백으로 인하여 원래의 글이 더욱 생명력과 깊이를 갖게 될 수 있다. 모든 코멘트는, 그러니까 예를 들어 “존장 골때리는 생각이네요~ 시발라마” 라는 코멘트를 포함하여, 내 글(생각,의견)이 타인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에 대한 수고스러운 회신이므로 존중해야 한다. 블로그라는 것이 내 생각의 어느 지점에 X표시를 긋고… Read More »

성공적인 블로그란…

By | 2004-11-06

A Successful Blog & A Successful Blog 2 성공적인 블로그란 어떤 것이며, 성공적인 블로그가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또는 어떤 보상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일기,주장 등의 글을 생산해내거나 또는 링크들을 주로 기록에 남겨놓는다거나 어떤 경우든 [기록]을 남긴다는 공통점이 있다. 전자는 생각과 기억의 기록을 남기는 것이고 후자는 서핑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다.… Read More »

The Kitchen: How to Cook a Weblog : Corporate blog

By | 2004-11-04

The Kitchen: How to Cook a Weblog : Corporate blogging: Setting the ground rules 기업에서 공식/비공식적인 지원을 받는 블로그이거나 또는 직원이 완전히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이던지, 회사는 직원들이 자신들의 블로그에서 다루어서는 안되는 회사에 관련된 내용들에 대해 규칙을 정해야 한다. 다른데는 몰라도 국내 포털의 블로그서비스 또는 블로그전문업체에서 많은 직원들도 블로깅을 하고 있는데 회사에 대해서 또한 회사의 서비스에… Read More »

트랙백을 보낼땐 항상 조심스럽다. 우선, 일단 보낸

By | 2004-10-28

트랙백을 보낼땐 항상 조심스럽다. 우선, 일단 보낸 트랙백은 삭제가 되지 않는다. 글이나 코멘트라면 썼다가 지우는게 가능하지만 트랙백이라는건 보내놓으면 그 쪽에 걸린 내 링크를 지울 방도가 없다. 마치 수심이 100미터는 되는 바다위를 항해하며 조약돌을 물속에 던져넣는다고나 할까. 다시 그 돌을 회수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돌이 아니라 집 열쇠거나 결혼반지를 빠뜨렸다면 낭패다. 돌이킬 수 없다. 트랙백도 그렇다. 두번째… Read More »

"트랙백 해오기"는 이제 그만..

By | 2004-10-12

“트랙백 해왔다”라고 하신 글들을 쭉 보면 대부분 “퍼가고 트랙백 보내기”를 말하시는 듯 하다. 첫째. 트랙백은 해오는 것이 아니라 보내는 것이다. A라는 블로그에 관심이 있는 글이 있다면 B라는 사람이 그 글에 연관성 있는 (확장되었거나, 깊어졌거나, 반론이거나, 다른 시각이거나, 응용이거나…)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작성하면서 A블로그에 “이 곳에 연관된 글을 작성했으니 와서 보시오” 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트랙백은… Read More »

RSS리더기에 등록되는 경로들.

By | 2004-10-02

지금보니 대략 RSS리더기에 약 110개 정도의 블로그와 웹사이트들이 등록되어 있다. 글이 올라오고 1일 이내에 체크하지 못하는 것을 “감당할수 없다”고 전제한다면 한글블로그(사이트)는 충분히 감당할만하고 영문사이트의 경우는 30%정도 밖에 감당을 못하고 있다. 읽은글/전체글의 표시에서 뭐 865/2799 이렇게 나오는걸 보면 쓸데없이 해당 사이트에 트래픽만 일으키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_-;; 아무튼 이 리스트들은 어떻게 하여~ 나으~ 리더기에 들어오게 되었을까…

연예인 블로그의 공통점.

By | 2004-10-02

블로그를 오픈하는 시기는 출연한 영화가 개봉할때나, 새 음반을 발표할때다. (개설한 블로그서비스 업체의 첫화면에 등장해주시고, 신문에도 나온다.) 깊은이야기,진솔한 이야기는 없고 온통 주위의 배우, 주변의 가수들과 같이 찍은 사진으로 때운다. 가끔 이벤트도 여는데 연예인 본인이 운영하는게 아니라고 광고하는것처럼 보인다. 기획사, 매니저, 또는 포탈에서 대필해주는 경우가 90%인듯 싶다. 바짝 땡겨서 홍보하고, 그 블로그는 바로 버린다. 인간 아무개의 블로그가… Read More »

RSS는 골치덩어리가 될것인가.

By | 2004-09-30

블로그를 통해서 널리 알려지게 된 RSS (Really Simple Syndication)는 사이트내용이나 컨텐트를 쉽게 배포/수집하는 방법이다. 해당 사이트를 계속 열어보면서 새로 올라온 글이 있는지를 확인하는것이 아니라 RSS리더기를 통해서 거의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RSS는 사이트입장에서 보면 뉴스레터처럼 컨텐트를 배급하는 도구이며, RSS를 구독하는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스팸메일과 섞이지 않고 수시로 받아보는 소식지인 셈이다. 그런데 외국사이트에서 가끔 이 RSS때문에 사이트…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