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출근

출근시간 -유현오의 경영수첩-

그럼 관리자는 왜 9시 출근을 강요하는 걸까?
성과를 통한 관리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과정 (시간)은 통제 하기가 훨씬 쉽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무리수를 범하게 된다. (…)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 창의적인 일이 가치를 만들어 내는데 더 중요한 요소가 되는 상황에서 과정을 통제한다는 것은 실효성이 거의 없다. 과정보다는 결과 중심적으로 관리하고 과정은 가능한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조직의 창의성을 더욱 키울 것이다.

8 Replies to “9시출근”

  1. 관리자가 출퇴근 관리를 타이트하게 하기 시작하는게,
    성과를 통해서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라느니, 요즘 할 일이 없어져서 그런거라느니,
    그런 얘기들이 있죠.
    공감하기도 하지만, 저처럼 응용력이 없는 사람은
    지식/정보화 시대의 성과평가는 어떻게 해야할까. 결과로만 해줘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2. 저도 윗분 말씀과 동감.. 그리고 또 하나, 정말 모든 것이 성과만으로 평가받는게 지식노동자들에게 과연 더 좋은지도 의문입니다. 비슷한 능력의 두 그룹이 비슷한(혹은 적어도 위에서 보기는 비슷한) 게임을 두개 만들었는데, 하나는 우연히 대박이고 또 하나는 쪽박이라고 한다면, 성과위주 평가를 한다면 후자 그룹은 짤라버리고 전자 그룹에만 보너스를 줘야 합니다. 그게 가능할까요? 바람직할까요?

  3. 일단 전 결과위주의 평가에 한표입니다. 무슨 이야기를 덧붙인다고해도,
    결과가 나쁘다면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도전해서 성공해보이는 수 밖에는.
    비슷한 경우가 아니라 한쪽은 놀면서 일했는데 대박이고,
    다른 한쪽은 열심히 했는데 쪽박이라도, (예외적이긴해도 그런 경우는 거의 없지요.)
    대박쪽에 보상해줘야한다고 봅니다.
    학교다닐때 보면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지만 비효율적이거나 머리가 딸려서
    시험못보는 친구랑, 적당히 놀면서해도 시험 잘보는 친구가 있었는데,
    결과위주 보상이 안된다면 대체 뭘 보고 보상을 해줄까싶습니다.
    누가 뭐래도 세상은 경쟁사회고 경쟁은 결과가 말하는 것이니까요.
    행운도 결국은 실력이라는 말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4. 정시 출근이 중요한 분야/환경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팀에 팀원이 50 명만 넘게 되더라도 현재 이 사람이 출근해 있는지 여부가 작업 능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꼭 9시라고 출근 시간을 못 박을 필요는 없겠지만, 코어 타임은 확고하게 정해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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