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통들과 뚜껑 안 열리고 토론하는 법

nosz님의 홈피를 보다가 “꼴통들과 뚜껑 안 열리고 토론하는 법” 이라는 글을 보게되었다. 바로 북파크(아아~ 싫단말이야 북파크..그러나 10,800원에 배송료 무료라는 초강력 마케팅에 내가 졌어! iㅠㅠi)에 주문해버렸다.

그런데 nosz님의 닉네임의 뜻은 뭘까. 지금 짐작으로는 no + 에서 를 세로로 뚝 잘라서 나온 결과가 아닐까? 즉 No Love 라고 추측..

블로그, 존대말…

블로그를 쓰기 시작하면서 처음엔 반말로 쓰다가 다시 존대말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가 본다는, 분명 누군가가 보러 올것이라는 생각에 존대말을 쓰기 시작했으나 점점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의 기록이고 그것을 남이 본다는 것은 어떠한 홈페이지도 다르지 않지만 모두가 존대말을 쓰지는 않습니다. 존대말로 정말 쓰기 어려운것은 남이 보거나 말거나 내가 “뱉는”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 또한 존대말은 뭔가 고해성사를 하거나 또는 접대하기 위해서 글을 쓴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물론 존대말이 어울리는 형태의 블로그(홈페이지)도 있긴 합니다만 적어도 제 홈페이지의 성격에서 존대말로 접대하는것을 고집하는 건 한편으로는 자아의 기형적인 표현일 수 밖에 없을것같습니다.
블로그는 단지 수단일 뿐이며 도구일 뿐입니다. 블로그를 위해 존재하는 홈페이지, 블로그이기 위해서 생략되는 그 무엇인가가 있는 홈페이지는 아닌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고로 앞으로는 반말도 쓸거라는 -_-;;;)

엿같은 빵집..

울 집에서 반경 500미터 안에 빵집에 3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빵굽는 마을인지 빵구워조지는 고을인지 뭐 하나가 있고 또 나머지 두개는 나란히 있는데 하나는 빵굼터던가? 그리고 또 하나는 이번에 구데기 나왔다는 그 빵집메이컵니다.
가장 가까운데 있는 빵집이 좀 엿같은데… 우선… 카스테라가 개당 3천원입니다. 담배갑 3개정도 쌓은것보다 조금 더 큰 카스테라인데 벌꿀을 넣어서 만들었다는군요. 그래서 “벌꿀 말고 설탕 넣은 카스테라는 없”냐고 물어봤는데 없답니다. 그리고 또 엿같은게 거의 모든 빵이 2개씩 포장되어있습니다. 2개씩 팔고싶은 마음이야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난 소보루빵1개와 크림빵1개를 먹고 싶은데 별 수 없지요. 2개씩 포장되어있으니.. 4개를 사거나 같은 종류 2개를 사거나.. 으음.. 생각할수록 짜증나는 일..
그리고 전에는 고로케 2개포장된걸 사왔는데… 한입 깨무는 순간 기름이 주루루룩…. 하나 겨우 먹고나니 속이 울렁거려서 더 못먹겠더군요.
어제는 빵굼터에 슈크림이 떨어졌길래 혹시나 하고 가봤죠. 슈크림 있냐니까 저쪽을 가르킵니다. 가보니 미니슈크림… 4개천원짜리… (빵굼터에선 5개 천원). 그래서 이거말고 그냥 슈크림빵 없어요? 했더니 “그런건 없는데요” -_-;; 죄송합니다. 다 떨어졌네요..도 아니고 아~ 저희는 미니슈크림만 있네요~도 아니고..”그.런.거”는 없다니… 그게 빵집에서 할 소리랍니까.. 에혀.. 왜 그 집이 가장 먼집이 아니고 가장 가까운집이랍니까 -_-+

이것도 병…

뭔가 프로그램을 실행을 한다든가의 키보드나 마우스 조작을 해야할 찰라에 재채기가 나오려고 한다면 그 재채기가 간질간질 올라오는 순간을 느끼며 보다 빠르게 키보드와 마우스를 조작한다. 실행버튼을 누르고 재채기가 나오면 그 만족감 -_-V

디카로 사진 찍어서 귀가했을때 화장실이 급하긴 한데 먼저 디카에서 컴으로 전송을 시켜야 한다는 압박 -_-;; 컴이야 늘 켜놓고 다니니 USB케이블 연결하고 카메라 전원켜고 내컴의 하드에 폴더 하나 만들고 전송 시켜놓고나서야 화장실로 후다다다닥..

이것은 시간절약의 가치있는 도전일까요. 실패하면 더러운꼴-_-보는 무모한 짓일까요.

종묘를 다녀와서…

8월9일 종묘
날씨 너무 좋은 (더웠죠 으음..) 오늘… 종묘에 다녀왔습니다. 탑골공원부터 갔는데 할아버지들의 압박;;;
다시 뻘뻘대고 종묘까지 갔습니다. 쭈욱 걸어올라가서 창경궁으로 넘어가서 사진 찍었습니다. 어제 입추라서 그런지 괜히 따가운 가을햇살같이 느껴지더라구요. 피서도 못갔는데 ㅠㅠ

8월9일 종묘
꽃밭 꾸며놓은데는 벌써 몇몇 꽃들은 다 시들어 없어져버렸더군요. 오묘하고 신비로운 자연의 이치란.. 허허 껄껄…
참 고추잠자리도 나타났습니다. 음, 그러고보니 가을의 징조인가보네요. 창경궁에서 다시 종묘로 넘어오려는데 담장 밖에서 끼이익하더니 쾅! 하더라구요. 후다닥 올라가서 창경궁과 종묘를 잇는 육교위에서 봤더니 추돌사고네요. 다치진 않았는지 운전자 둘이 내려서 뭐 적더라구요. 딴데보고 운전했나? 왜 이런 좋은날 들이박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