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오빠는 금연중…

금연이란게… 언제까지 끊어야 금연성공이다…라고 인정하는 가시적인 변곡점이 없으니 매일, 매순간 금연을 지속해나가야 한다는 것이 늘 사람을 시험에 들게하고 유혹에 빠지게 한다. 끊는 순간부터 금연가-_-;로서의 인생이 시작되는거다. 이미 너는 금연가다. 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지만 그게 말처럼 그리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_-;
아무튼 8월 23일 월요일 0시부터 금연 시작해서 이제 2주가 되어간다. 처음 2~3일은 입이 심심해서 오징어채 (일명 진미채)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소금끼도 필요이상 많이 먹는것 같고해서 중단. 금연패치나 금연껌같은거 도움 안받고 그냥 안피고 있다. 담배생각이 나면 “다시는 흡연자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이기고 있다. 엄살떨기시작하면 끝이 없을것같다. 결국 그 최후는 “딱 한대만…”이 되어버릴것이다. 선장님이 Stop Smoking이라는 책을 -비트형태로-주셔서 보고 있는데 많이 도움이 된다.

머리가 좀 멍……해지는것 같기도 하고. (니코틴을 달라고 하는 자기합리화가 만들어낸 증세였을것이다.) 그래서 블로그에 뭔가를 쓰려고 해도 “아아..담배를 끊으니 아무 생각이 안나…”와 “뭔가 쓸때는 한대 삐딱하게 물고 연기에 한쪽눈을 찡그리며 써야..”라는 생각이 합쳐져서 차라리 며칠동안 블로그에 거의 손을 안 대었다. 물론 이겨낼 수야 있지만 그 과정의 스트레스를 겪는게 싫어서.. -_-;

암튼..지금은 금연 2주가 되어가고 있고, 내 인생에 다시는 흡연이라는게 없길 바란다…

2004/09/04

  • 한글 맞춤법 – 어..어렵다;;;
  • 사이버커뮤니티 “블로그”의 진화 – 미니홈피로부터 포토로그, 섬 등 다양해져 (e조은뉴스)
    “이러한 블로그는 본래 목적인 텍스트 위주의 정보 미디어로서 블로그부터 시작해서 사진 전용 포토로그, 독서 후기를 기록하는 북로그, 개인자료실 형태의 필로그, 휴대폰에 개설되는 모블로그에 이르기까지 사용자 기호와 정보 특성에 따른 색다른 블로그들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 기자가 “진화”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블로그를 적용분야에 따라 새로운 작명을 하는 것은 전적으로 업체의 마케팅안에서 의미가 있을 뿐이 아니겠는가. 블로깅툴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북로그, 링크블로그, 포토블로그 등의 용도로 유연하게 사용하고 있는걸… 아아.. 확장,적용으로 써도되는 진화는 하청,업무협조로 써도 되는 전략적제휴만큼이나 고상함의 인플레.

퍼갈땐 트랙백 보내지마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URL을 링크해놓는 것이겠지만, 혹시라도 퍼갈땐 코멘트나 트랙백 없이 조용히 퍼가시기 바랍니다.
퍼가실때는 상업적이용금지와 출처명시등의 조건을 지키실것을 조건으로 하고 있으니 당연히 지키시리라 보고….

코멘트는 안달아도 상관없습니다. 제 글을 어디에서 퍼갔는지 일일이 알 필요도 없고요.
또 단순하게 푹 퍼가실때엔 트랙백 보내지마세요. 트랙백은 연관된 글을 작성했을때 원본글에 링크를 던져넣는 것입니다. 첫글을 읽고 트랙백 보내온 곳의 글을 읽음으로 다양한 견해나 사실을 알수 있고 또 원본 하나를 통해서 지식,기억이 폭넓어지고 깊이있게 되는 일종의 공동의 지적인 결과물을 생성하는 작업이라고 볼수 있겠는데요. 퍼가면서 이쪽에 트랙백을 던져주시면 원본글을 읽은 사람이 트랙백을 타고 가서, 아무런 발전이 없는 복사본을 한번 더 읽어야하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 트랙백은, 퍼간것을 통보해주는 기능이 아닙니다.

“해주지 않으셔도 됩니다”가 아니라 “하지 마셔야 합니다”

2004/09/03

  • RSS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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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iendster의 직원이 블로깅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되었고 사람들의 Friendster 탈퇴 러쉬. 그러더니만 David Weinberger도 탈퇴에 동참.
  • 위의 링크에 나온, friendster에서 해고된 프로그래머의 이름은 Joyce Park.
    Park 이라길래 한국인인가…잠시 생각했다가 말았는데 bloglines의 Joyce’s feeds를 보면 한국블로그가 상당히 많이 등록되어 있다. 같은 사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