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엿먹이기의 결말

동료를 엿먹이는 방법 -gollum-

동료를 엿먹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절묘한 것이 상대가 메일을 보냈을 때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는 것이다. 짧게나마 받았다, 알았다는 얘기도 없이 묵묵부답이다. 다시 재차 메일을 보내도 답이 없으면 확실한 엿선물이다.

흔히 하는 말 중에 “커뮤니케이션 비용”이라는게 있다. 무응답이야말로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급격하게 증대시키는 못된 습관의 하나다.

알겠다, 된다, 안된다, 며칠까지 회신 주겠다, 그건 누가 담당자다, 이런저런 회신없이 그냥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면 당사자는 상황을 예측할 수도 없을뿐더러 진행상황을 보고할 수도 없고 이후의 계획, 그 시간에 해야할 다른 일에 대한 시간배분도 할 수 없는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일을 하다보면 이렇게 연락이 안되는 경우가 있고 유독 자주 그러한 사람들이 있다. 메일엔 회신없어, 전화하면 안받아, 전화해달라고 문자보내도 답문자도, 전화도 없어…

이런 일이 반복되다보면 그 사람은 여러사람을 꾸준히 엿먹이게 되어 마침내 모든 사람으로부터 시간을 관리하는 능력, 책임있는 대화자세와 매너, 업무,작업의 순위와 중요도를 정리하고 체크하는 능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인식되게 된다.

2 thoughts to “동료엿먹이기의 결말”

  1. 예전에 읽은 책에서, 가장 쉽게 업무효율을 높일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가 빠른 메일회신이라는 문구가 기억나네요 ^^

  2. 정훈// 회사 안이면 메일보내놓고 한두시간 쯤 뒤에 전화나 한번 찾아가는것도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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