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August 2003

다른 할말은 없나?

By | 2003-08-19

회원가입은 완전히 무료입니다. 본 사이트의 다양한 정보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우선적으로 초대합니다. 경품당첨시 배송할 주소를 적어주세요. -.-;; 나 이벤트 가기 귀찮고 경품 받기 싫은데… 그냥 사이트 이용하면 안될까? 응? 응? 응? 그리고 사실 경품 당첨되면 그때 주소 물어봐도 되지 않니? 그리고 이벤트 할때는 따로 신청받으면 되잖아. 응? 응? 응? 시끄러웟! 니… Read More »

검열…

By | 2003-08-19

블로그의 특징중의 하나라고 일컬어지는 “검열되지 않은 목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개인홈페이지에서 언제 누가 검열한 뒤에 퍼블리싱된적이 있었나? 오히려 외부의 검열보다 더 위력을 발휘하는것은 “스스로의 검열” 이 아니던가. 누군가가 본다는, 누군가가 누군가의 블로그를 통해서 내 홈페이지를 본다는 것은 때로는 장점이지만 그것은 자기검열을 더욱 강제하는 효과가 있을수도 있다. 결국 블로그라는 것은 일정정도의 외적인 기반 (퍼블리싱툴, 몇몇 기능들)과 더불어… Read More »

비오는 월요일 아침..

By | 2003-08-18

아직 아무도 출근하지 않았다. 직장생활 10년이 되어가면서 가장 큰 자랑거리는 출근 빨리 한다는것. (케케 -_-;;) 창문 열고, 에어컨 틀고, 시원하게 아이스커피 한잔 타와서 … 좋아하는 노래 틀어놓고 있으면… 다들 출근하기전까지 얼마나 달콤한가! (불역열호아!) 멍..하게 있는걸 제일 싫어하는데… 계속 감성과 이성을 건드려주고 시들지 않게 노력해야한다는것. 에 대한 끊임없는 채찍질. 하면 할수록 생겨나는 에너지와 의욕. 그리고 따뜻한… Read More »

찍기 원칙…

By | 2003-08-17

늘 사진을 찍고 컴퓨터로 옮겨보면 후회가 더 많다. 가장 큰 후회는 배경에 더 신경쓰지 못했다는 것. 뷰파인더로 볼때는 피사체만 보이지만 사진으로 보면 안보이던 배경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올린 동호회 동생녀석의 사진에서도 오른쪽의 장난감들이 없었더라면 좀 더 괜찮은 사진일것 같다는 생각. 그리고 내가 몸을 좀 더 움직였다면 자전거가 좀 더 내려오고 한강이 뒷편으로 보였다면 좀 더 나았을것이라는… Read More »

접속…

By | 2003-08-16

간만에 다시 봤습니다. 전여사님은 그때나 이때나 역시 아름다우십니다 -_-;; 유니텔은 얼마 쓰지 않았지만…그리고 VT도 아니었지만..(잠깐 VT도 제공했었던가요? 맞아요 그랬던것 같군요. 그러다가 VT를 없앴죠..) 역시 지금엔 느낄수 없는 따뜻함이 느껴지더군요. 유니텔에 간만에 가봤는데… 옆집 순이는 간데 없고 미스킴이 팝업창과 액티브엑스컨트롤러를 띄우며 저를 반겨줍니다. -_- 우린 더 많이 확장되고 더 많이 얇아지고 더 많이 건조해졌습니다. 거기에 적응해버린… Read More »

결정적 순간의 서문

By | 2003-08-15

까르띠에-브레쏭 사진집 “결정적인 순간”의 서문 사진집 “결정적인 순간” (1952년판)의 서문은 본래 불어판 사진문고에는 게재되어 있지 않았으나, 까르띠에-브레쏭이 자신의 사진에 대한 생각과 결정적인 순간의 미학에 관하여 언급한 유일한 글로서, 그의 사진세계뿐만 아니라 많은 현대 사진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므로 이 책에 수록한다. “이 세상에 결정적 순간을 갖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카르디날 드 레츠.

블로그와 "블로그"

By | 2003-08-14

블로그는 자기 블로그를 본 사람들이 어디론가로 떠나기를 원하고 “블로그”는 자기 “블로그”에 들어온 사람들이 어떻게든 그 안에 머물길 원한다. 그래서 블로그를 쓰는 사람은 트랙백,코멘트,본문링크를 아낌없이 써서 떠날 길을 마련하고 “블로그”를 쓰는 사람은 그럴 환경도 제공받지 못한다. 그래도 다들 1인미디어라고 좋아들 한다. 각자가 행복하다고 느끼면 그뿐. 행복은 상대적인거니까.

Quake III Arena

By | 2003-08-14

홈피 갈아엎을때마다 이 얘기는 꼭 하는것 같군요. 제가 하는 게임이라면 오로지 Quake III Arena. 스타?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ㅎㅎㅎ 한게임 고스톱? 포트리스?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오로지 해본 + 하는 게임은 퀘이크3. 아~ 퀘이크1도 해봤군요. 퀘이크2는 안해봤구요. 잘하는건 아니고 … 그냥 즐겨하는 게임이지요. 회사PC 비디오카드를 어제 바꿔서 (퀘이크를 돌릴수 있는 정도..) 드디어 회사에서 퀘이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Read More »

PMC?

By | 2003-08-14

늑대호수님이 하이텔의 PMC 블로그가 오픈했다고 하시길래 가봤습니다. 초기화면에 갔더니 대뜸 보안경고창이 뜨면서 idisk Launcher를 깔으라고 나오네요. 뭐 쓸꺼 아니니까 [아니오] 선택하고 둘러봤습니다. 사용법에 들어갔더니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사용법 리스트가 나오네요. 대형포탈의 블로그삽질을 보면서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돈 무쟈게 쏟아부으며 삽질해서 블로그 오픈한다. -> 이용자들로부터 왜 트랙백이나 비회원코멘트안되냐고 항의받는다. (그러나 이럴 가능성은 거의 없을듯..) -> 유야무야… Read More »

거리..

By | 2003-08-14

어느책에선가 읽었는데 사람사이엔 적당한 거리가 있다. 아아 대체 어느책이었지. 이너메 치매;;; 점원과 손님의 거리가 있고 친구사이의 거리가 있고 연인사이의 거리가 있다. 내가 생각했던 거리보다 상대방이 가까이 있을땐 당황스럽거나 불쾌감이 느껴질 수 있다. 신발가게 점원이 내 취미나 식성을 묻지 않는것은 당연하다. 면접관이 면접보러 간 사람에게 잠버릇을 묻지 않는것 또한 이상한일이 아니다. 네이트닷컴에서 만든 블로그라길래 구경가서 만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