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July 2005

잠수에 대해

By | 2005-07-28

사람들, 잠수는 왜탈까? -사다꼬의 과대망상- (via 제닉스) 사실 얼마 전 이지님이 아는 분이 연락되지 않는다고 글을 올리셨을 무렵 내가 아는 한분도 공교롭게 행방불명이 되셨다. 당사자이거나 또는 별다른 일이 없음을 아는 다른 사람에게야 “잠수”지만 갑작스럽고 완벽한 연락의 두절은 행방불명 또는 실종으로 받아들여진다. 다행이 이지님의 그 분도 무사히 돌아왔고 내가 아는 그 분도 엊그제 2주남짓의 잠수를 끝내고… Read More »

위부터 아래까지 한결같은 삽질로 보답하겠습니다.

By | 2005-07-26

잇단 삽질…위기의 ‘다음’ 볕들 날 올까 -서명덕의 人터넷 세상- 서기자님의 글을 읽고나니 어제 오늘 겪었던 한메일과의 일도 “충성도에 금이 갈” 원인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날짜부분에 html코드를 넣어 변조한 스팸메일이 오늘만 벌써 4~5통 도착했다. 다음의 고객지원센터에 전화를 해서 메일을 담당한다는 상담원에게 이 문제를 이야기 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메일 헤더를 제대로 필터링하고, 변조된 경우에 악용되지 않도록… Read More »

인화 싼 곳.

By | 2005-07-26

어제 누가 알려줘서 3*5가 50원, 4*6이 80원이라고 해서 아싸~ 싸구나~ 북마크 해놓고 나서, 오늘 가보니까 60원씩으로 더 싸게 이벤트를 하고 있군요.

~십니다. (잘못 쓰는 간접 높임)

By | 2005-07-24

텔레마케팅이나 고객지원하는 분들과 통화를 하다보면 “~십니다”라는 표현을 상당히 많이, 아니 아예 입에 달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 끝에 자동으로 “~십니다”가 붙도록 단체로 뇌를 개조당한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다. 사람이 아닌 사물이나 대상을 높이는 경우를 간접높임이라고 부르는데 높임말을 써야할 상대와 가까운, 밀접한, 일부분인 대상이나 소유물일 경우에 사용한다. 즉, “할머니 옷이 예쁘시네요” 라던가 “손님… Read More »

다음캐쉬 또 환수

By | 2005-07-24

3~4개월마다 캐쉬를 소멸시키는구나. 아니 대체 캐쉬를 소멸시켜야만 하는 이유가 뭐야? 정보성/상업성 체크하라고 해서 열심히 메일마다 클릭해서 알려줬더니 그 고단한 삽질의 결과를 한방에 날로 잡숴버리네. 진짜, 이러지 마라. 봄여름가을겨울 철마다 와서 줬던거 도루 뺏어가는 짓. 삼순이 표현대로라면 “뻑이 간다 뻑이 가”

무료 비누 신청하세~

By | 2005-07-23

아는 분이 천연비누 무료샘플 요청 사이트를 알려주셨습니다. 2500명까지 신청받는다는데 지금 2300여명 신청했으니 200여명 아직 남은것 같네요. 저도 신청하긴 했지만 이 글이 제품에 대해서 어떠한 내용도 보증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저 또한 이 비누에 뭐가 들어가고 어디서 누가 만드는지에 대해선 아무런 정보가 없답니다. [업데이트] 8월26일 비누 도착. 살구씨 비누. ^^;

금요일밤의 호사

By | 2005-07-22

시원한 맥주, 비엔나 쏘세지 한봉지, 꿀꽈배기 한봉지, 썬칩 한봉지, 방에 불 끄고 5와트짜리 흐릿한 스탠드 조명 아래서 결말이 매우 “깬다”와 “비극이다”라는 것까지만 안 채 매회 늦추어지지 않는 긴장감의 연속인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