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September 2006

엠파스 분들과 저녁을…

By | 2006-09-14

이렇게 저렇게 해서 알게 된 엠파스 블로그 기획자 분들과 저녁 먹고 맥주 한잔 하면서 이렇고 저런 이야기들. 서로가 몸담고 있는 서비스에 대한 열정과 고민을 나누었답니다.

엉뚱한 상상 2개

By | 2006-09-13

문서 세단기가 그르르릉~ 음향효과만 내면서 실제로 문서를 자르진 않고 안에서 누가 쭈그리고 앉아서 들어오는 종이를 잡아당긴다. 블로그에 코멘트를 달때 작성완료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10초마다 한번씩 현재 입력한데까지를 블로그 주인장한테 전송시킨다. 물론 쓰는 사람 모르게 뒷구멍으로 전송하는 거임. 욕설 쓸려다가, 썰렁한 개그 치려다가 소심해서 지워도…. 다 뽀록난다. 머리 속에 맴돌던 생각을 시원하게 털어놨으니… 맑은 정신으로 일하자;

사적 감정이 공적 관계를 그르치는 것

By | 2006-09-12

일과 사람을 분리해라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 이정숙 (p.110) – 만약 당신이 완벽주의자이고 빈틈없는 것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에게는 주는 것 없이 미운 사람이 제법 많을 것이다. 그런 당신이 사적인 감정으로 그 사람이 한 일까지 평가한다면 당신은 누구하고도 대화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분류될 것이다. 인간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표시를 내고 널리 공표를 해버린다면, 비즈니스적으로… Read More »

그러고보니 금연 2주년이 지났다.

By | 2006-09-12

2004년 8월23일부터 시작한 금연이 2주년을 지난걸 깜빡했다. 가끔 아직도 생각은 난다. 점심먹고 회사 건물옆에 옹기종기 모여서 피는 그 담배가 맛있는걸 왜 모르겠나. 쌀쌀한 밤공기를 맞으며 회사 옥상에서 야경을 내려다보며 피는 담배가 맛있는걸 왜 모르겠나. 그러고보니 그리움은 이제 추억이 되어 가고 있구나.

이율배반, 이지스

By | 2006-09-12

개인정보가 도용된 것을 확인해주는 이지스라는 서비스가 있다. 일주일 전인 9월4일 마이한글이라는 것에 대한 사업설명회랍시고 메일을 뿌렸더라. 이정환님의 지적대로 “봉이김선달 스타일”의 그렇고 그런 서비스. 신뢰했던 서비스 기획자도 일찌감치 그 회사를 나온 마당에 더 쓸 필요도 없고 해서 이지스를 탈퇴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안녕하세요, 이지스 회원여러분! 9월 12일 “한글.컴”(마이한글) 우선등록을 실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날아온 또 한통의 메일. 혹시나… Read More »

…ist

By | 2006-09-11

자칭을 포함해서 무슨 어려운… ist…가 되기보다 “그냥 휴머니스트”가 되기란 더 어렵다. 무슨 …ist이면서 휴머니스트인 사람을 보기 어려운 이유다.

바이크도 하고 블로깅도 하는 CEO

By | 2006-09-10

CEO들은 대체로 큰 위험이 따르는 일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스카이 다이빙, 암벽 점핑, 모터사이클 레이싱, 그리고 블로깅. (via gatorlog) 바이크를 좋아하고 블로깅하는 CEO를 알고 있어요. 온네트의 홍성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