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라이트 스크라이브 멋지군요.

컨디션이 이래저래 안좋아서 오후 반차를 내고 퇴근하다가 집 PC의 ODD가 고장난게 생각났습니다. 2년정도 쓴 녀석인데 미디어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지요. ODD 가격 많이 내렸네요. 제조회사나 성능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제가 필요로 하는 DVD 멀티 정도면 3만원 남짓이면 괜찮은 제품을 살 수 있습니다.

그레이벌크 라든가 역수라든가 하는 것들은 제조사 A/S는 불가능하지만 정품박스 제품보다 10~2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1년 안에 고장날 확률, 1년 뒤에 나올 제품군의 가격대와 성능, A/S를 받으러 가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 등의 요인을 제품 가격과 비교해보면……… 그냥 A/S안되지만 싼 것을 사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둘러보다보니 LightScribe라는 기능이 추가된 제품을 팔고 있더군요. 공CD나 DVD의 표면에 레이저로 모양을 새기는 기능입니다. 물론 레이저를 쏘는 것은 아래쪽에서니까 데이터를 굽고 난 다음에 꺼내어 뒤집어서 다시 넣고 라이트스크라이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모양을 새겨넣는 것이지요. 지금 검색해보니 시장에 나온지는 2005년 하반기 그러니까 벌써 2년 가까이 되고 있는 기술인것 같습니다.

네임펜으로 써 넣는 것보다 훨씬 예쁜 모양으로 CD나 DVD를 꾸밀 수 있습니다. 단점은 라이트스크라이브를 지원하기 위해 미디어 윗면에 레이저에 반응하는 염료를 도포한 전용 미디어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것. (점점 가격이 내려가고는 있지만 현재 공CD인 경우 5백원~6백원 사이) 그리고 좋은 품질로 새겨넣을 때 30분 정도 걸린다는 것. 5분동안 데이타 굽고 뒤집어서 30분동안 이미지 새기는거죠. -_-;;

라이트 스크라이브로 새겨넣은 이미지

위 사진은 조금 전에 구워본 것인데 괜찮죠? 흐흐.

모두에게 괜찮은 회의시간을 잡아주는 TimeBridge

TimeBridge는 아웃룩 또는 구글캘린더와 연동하여 회의 참석자들의 스케쥴을 조정하고 확정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옆 사람과 잠깐 회의하는 거라면 그냥 “회의 한판?” 하고 동의를 하면 바로 회의를 하면 되겠습니다만 대여섯명이 넘게 참여해야 하고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따르는 관계가 아니라면 (타 부서, 파트너 등…) 회의를 할 시간을 잡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가 괜찮은 시간에 회의를 잡아놓는다고 하더라도 참석자들의 사정에 따라 회의시간을 조정해야 하는 경우가 흔하죠. 회식 날짜 정할 때를 한번 생각해보세요. -_-;

구글캘린더를 이용해서 테스트 해봤는데요, 구글캘린더에서 가져온 데이터를 보고 빈 시간대 중에서 회의하려는 시간을 5개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다섯개 중에 언제가 괜찮은지를 참석자들에게 물어보는거죠.

timebridge_1.png

위 캡춰이미지에서 주황색으로 지정한 시간대가 제안한 회의시간 5개입니다. 참석자들에게 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달라는 제안을 할 작정입니다.

다음 단계에서 참석자들의 이메일주소를 넣고 초대장을 쭈욱 보냅니다. 참석자는 제안 메일을 받고 각 시간대별로 “제일 좋음, 가능함, 불가능”(Best, Yes, No)여부를 선택하여 회신을 보냅니다.

timebridge_2.png

모임 주최자는 참석자들의 회신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모든 회신을 모아서 회의시간을 결정하고 통보할 수 있습니다.

timebridge_3.png

위 캡춰화면을 보면 두번째 사람은 아직 회신을 하지 않았고 세번째 사람은 첫번째 시간이 가장 좋고 네번째 시간은 회의가 불가능하다고 회신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서비스 컨셉도 재미있지만 아주 쓰기 편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처음 제안서를 보내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처음 제안서를 받고 회신을 해야 하는 사람도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헷갈리지 않게 잘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방문자의 행동을 녹화해서 보여주는 Clicktale

clicktale은 웹사이트에 방문자가 들어와서 하는 행동 (휠 스크롤, 클릭, 마우스 움직임 등)을 녹화해서 주인장에게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무료서비스는 초대를 통한 가입만 가능합니다만 그 초대라는 것이 신청서에 사이트주소,방문자 수 등을 써 내면 클릭테일이 초대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무료버젼으로 맛뵈기를 보여주고 유료버젼 사용을 권유하는 방식이므로 의외로 쉽게 초대장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초대를 받은 다음 클릭테일에서 생성한 코드를 블로그 페이지의 처음과 끝에 넣어주면 그때부터 방문자들에 대한 기록이 시작됩니다. 무료서비스인 경우는 일주일에 1백개의 기록만 남기며 유료인 경우 더 많은 방문자 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하루 1천명까지 기록할 경우 약 월9만원)
아무튼 남겨진 녹화기록중 하나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마우스의 움직임, 클릭, 페이지 이동 등이 고스란히 녹화되어 있군요. 노란네모는 마우스 위치, 클릭하는 순간은 파란네모로 바뀌고 클릭한 지점은 파란색 점이 찍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방문자 행동을 녹화하여 재생하는 화면]

그 외 방문자의 브라우저 종류, 국가, 운영체제, 윈도우해상도 등에 대한 정보도 보여줍니다.

브라우저 통계, 파폭이 25퍼센트
[브라우저 비율]

PS// “hof 블로그”라고 검색해서 들어온 방문자가 페이지를 천천히 스크롤해서 읽고 내려가는 것을 보면 좀 섬짓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