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룩일정과 아이팟터치의 캘린더를 동기화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아이튠즈에서 하면 되지요. 다만 아이튠즈를 한번 띄우고 동기화까지 하는데 꽤나 시간이 걸리는 점이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팀일정과 개인일정을 모두 구글캘린더로 관리하고 있는데 구글캘린더 씽크로 구글캘린더와 아웃룩를 동기화할때 구글캘린더의 첫번째 캘린더만 아웃룩과 동기화가 되더군요. 결국 팀캘린더 아니면 개인캘린더 둘중의 하나를 포기할 수 밖에 없지요.
아래 캡춰이미지는 구글캘린더의 이번 주 (2008년 11월 30일~ 12월 6일) 일정입니다.
빨간색은 팀캘린더, 파란색은 제 개인 캘린더, 핑크색은 팀원중 한명이 공유한 캘린더입니다. 이걸 아이팟터치의 캘린더와 동기화를 시키고 싶은데 이 글의 서두에서 썼듯이 마음먹은대로 잘 안되더군요.
그러다가 찾은 것이 바로 NuevaSync 입니다. 프로그램 설치도 필요없고 웹상에서 가입한 다음 몇가지 사항만 설정하면 바로 아이팟이 무선랜을 통해서 구글캘린더와 양방향 동기화됩니다.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 조건은 아이팟터치가 접속할 수 있는 무선랜이 있어야 합니다.
NuevaSync 설정
- NuevaSync 회원가입하고 로그인
- Status and Setup 에서 disable상태로 되어 있는 Calendar항목의 change 링크 클릭.
- Change service to sync your Calendar data 에서 Google 선택하고 Change 버튼 클릭
- Click to configure your service… 눌러서 다음 항목 이동
- 구글 계정 아이디를 @와 도메인을 포함하여 입력한 다음 Request Account Access 버튼 클릭
- 구글로 페이지가 바뀌면서 www.nuevasync.com로부터 캘린더로 접근 요구가 있는데 허락할 것인지를 묻는 화면이 나타난다. 허락해야 동기화를 할 수 있으니 Grant Access 클릭하여 허락한다. (만약 구글계정에 자동로그인된 상태가 아니면 로그인창이 나타남)
- Status and Setup 메뉴에서 구글 계정에 제대로 초록색 불이 표시되어있다면 사이트쪽 설정은 끝난 것임.
이제 아이팟터치쪽 설정.
- 초기화면에서 설정 -> Mail, 연락처, 캘린더
- 계정에서 계정추가
- 맨 위 Microsoft Exchange 클릭
- 이메일에 NuevaSync 가입할때 넣었던 이메일 주소 입력.
- 사용자 이름과 암호에 NuevaSync 로그인 아이디와 암호 입력하고 다음버튼 클릭
- “Exchange 계정정보 확인중” 메세지가 나오면서 수초 정도 지나고나서 Exchange 계정정보입력 화면이 나오면 서버 항목에 www.nuevasync.com 입력하고 다음버튼
- “Exchange 계정정보 확인중”이 한번 더 나오고 Exchange 계정이 확인되며, 동기화하려는 정보 중 캘린더만 선택하고 나머지는 끄고 “완료”버튼.
- 캘린더로 들어가면 아무것도 없는데 잠시후 열심히 로딩한 다음 구글캘린더의 항목들이 동기화 됨.
아이팟터치 써본지 몇달 안됐지만 mp3플레이어나 PMP와는 비교의 대상이 아닌 것 같네요. 놀라운 경험의 연속입니다. 흑흑..+_+b
선리플입니다.
잘 안되어서 찾고 있었는데 괜찮은 방법이네요 .
잘 써 보겠습니다 ^^;
후리플입니다.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성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eslife// 다행이네요. ^^b
순정으로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iPod touch는 Jailbreak(?)해서 쓰는 이유가 Google Calendar와의 sync 문제였습니다. NeuvaSync도 소식을 들어보긴했는데 왠지 개인정보가 잘 모르는 사이트로 들어간다는 것과 언제 유료화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시도는 안하게 되더라구요. 아마도 무료 Exchange Server 제공이겠지요. 1세대 가지고 계시다면 작업 좀 하셔서 NemusSync 쓰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이미 알고 계시려나…)
이런게 있네요.
전 Thunderbird 캘린더를 사용해서,
Thunderbird-Google Calendar-Google Calendar Sync-Outlook-iTunes
이 순서대로 동기화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Thunderbird는 구글 캘린더로 바로바로 싱크없이 작성이 되더군요.
벙어리새// 저두 억지로 어떻게든 하면 할 수 있겠는데 매일 여러차례 바뀌는 일정 동기화하자고 아이튠즈 매번 띄우는게 너무 번잡스러워서요. 이 방법 괜찮은거같아요. NuevaSync가 망하면 낭패고… 유료화되도 걱정이구요 흐..
저도 동일하게 NuevaSync 사용해서 일정 동기화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무선랜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거의)집에서만 일정 동기화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아이팟에서 일정을 입력한 것은 Google Calendar의 SMS가 설정되지 않아서 SMS로는 일정이 안옵니다. -_-
마음으로 찍는 사진// 음 저는 다행이 집에도 무선공유기, 회사에도 무선공유기가 있습니다. 꼭 자신이 구글캘린더에 직접 넣는것만 SMS가 오나봐요 저도 팀장님이나 팀원들이 넣은 팀캘린더는 SMS가 늘 안오더라구요.
인터넷이 안되는 곳에선 일정 확인이 안되는거죠?
HTC의 터치 듀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누에바씽크에 가보니 WM6.1도 지원한다길래 시도해봤습니다.
완벽하게 잘 작동합니다. 심각하게 감동중…
전 이전에 단지 구글 캘린더와 터치 듀얼을 씽크시키기 위해 어둠의 경로에서 구한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쓰지도 않는 아웃룩을…
현재 아웃룩을 삭제했고, 누에바씽크에서 바로 엑티브씽크를 통해 터치 듀얼로 캘린더 및 연락처가 씽크됩니다.
정말 좋은 사이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likejazz// 동기화는 안되고 이미 있는 일정 조회랑 터치에서 신규등록은 가능해요. 째즈옹 보고시포용~~
kirrie// 저희 옆팀에도 HTC쓰는분 세분 계시더라구요. 터치듀얼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저도 유심히 염두에 두고 있는 폰입니다. 도움되셨다니 다행이네요.
좋네요. 덕분에 잘 씽크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선 무선랜 못쓰게 jamming 하고 있어서 집에서만 업뎃하지만요. ^^
근데 알림기능이 약한거 같아서 얼러팅 용도로 사용하기엔 좀…
혹시 뭐 좋은 팁 없으신가요? ^^
덕분에 싱크 성공했습니다~
근데 12월은 다왔는데 11월 캘린더는 안오네요..;;
30일 이상은 못불러오나요??
SW// 잘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아이팟의 설정-Mail,연락처,캘린더->캘린더->동기화–>지난XX개월간의 이벤트..의 설정항목과 관계가 있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저도 NuevaSync를 언제 한번 써보려고 했는데 확신이 안들어서 못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hof님 포스팅을 보고 시도해 보았습니다. RSS 구독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두달전 포스팅을 놓쳤군요.^^;
Pingback: The Story of A Strange World
잘 보고 갑니다. 지금 기본으로 지원해주는 기능보다 훨씬 좋네요.
여러 캘린더를 동기화 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어요 ^6
그냥 불편한대로, 구글 캘린더와 아이팟터치의 캘린더를 적당히 역할분담해서 사용했었는데, 싱크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좋네요. 유료화되거나 없어지면 낭패긴 하지만…그래도 구글이 남아있을터이니 상관없긴 합니다.
구글주소록도 아이팟터치에 어떻게 옮길까 고민하다가, 그냥 말았는데, Nueva Sync로 해결했습니다. 당분간은 잘 쓸듯…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