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2일간 구글의 AdSense를 게재하였고 오늘 AdSense의 코드를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클릭율과 수익등은 약관에 따라서 공개할 수 없지만 AdSense로 얻는 수익이 광고를 필요로 하지않는 다수의 방문객도 광고를 보아야만 하는 것을 제가 모른척하기에 충분한 금액이 아니므로 처음 게재하면서 말했던대로 AdSense를 삭제합니다.
AdSense가 돈이 되어봐야 얼마나 되겠느냐고 냉소적으로 보셨던 분들은 자신들의 예측이 맞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모 사이트는 국내 제휴업체의 배너를 게재하고 9월달에 135만회 배너 노출하여 6만원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AdSense를 집행해보신 분이면 자신의 수익과 이 사이트의 수익을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상대적”으로 많은 수익을 얻을순 있지만 광고를 클릭하지 않는 대다수의 방문객의 (심리적) 불편함을 비용으로 따질수 있다면 적어도 제가 얻는 AdSense의 수익보다는 클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동안 광고보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따뜻함과 뻘쭘함이 교차하는 하이브리드 퓨전 바스타드 블로그 @hof블로그는 AdSense없이 계속 갑니다. 🙂
[업데이트]#1@2005/09/07 14:30
얄팍한 속셈으로 애드센스 다시 게재 시작 -_-;;
[업데이트]#2@2005/09/18 10:00
내림.
저도 1주일 동안만 살펴보다가 내려버렸습니다. 일년 정도 운영을 하면 웹호스팅비는 충분히 얻을 수 있겠더군요. 하지만, hof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광고에 거부감을 가질 수 있는 대다수의 방문객을 위해 광고를 없앴답니다. 아뭏든 대단한 구글이에요. ^^
inel// 네;
배너 노출은 히트 수를 뜻하나요? 페이지뷰 수를 뜻하나요? 음음… 히트로 하건 페이지뷰로 하건… 저도 배너광고 제휴하면 호스팅 비용은 건질 것 같군요. ^^;
김중태// 노출횟수입니다. 노출횟수와 클릭수에 따른 수익은 없는걸로 계약된듯하고 무료회원가입,유료회원가입,상품구입에 따른 수수료가 있었고 각각 7천원,9백원.5만3천원 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