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대면 도망가는 메뉴

어느 쇼핑몰의 메뉴. 로긴창이 페이지의 오른쪽에 붙어있(어서 찾기가 어려웠)는데, 그마저도 클릭하려고 보니 도망간다. 마우스가 얹혀지면 왼쪽 아래로 이동하는 효과를 줬기 때문이다. 다시 마우스로 왔던 길(?)을 되돌아 가서 눌러야 한다.

저 회사 직원들도 하루에 수백번씩 들어갈텐데 이런거 안불편한가.

이런 불편한 UI 중에, 화면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면 새로운 컨텐츠를 불러와서 아래에 붙이는 바람에 화면 맨 아래 있는 회사소개니, 개인정보보호정책이니 무한 도망(…)가는 페이지. 또 하나는 쇼핑몰 등에서 갤러리방식 보기를 할 때 마우스 커서가 올라가면 흰색 반투명 창을 올려 썸네일이 오히려 더 잘 안보이게 만드는 기술. 굳이 잘 보이던걸 마우스 올리면 뿌옇게 만드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뿌얘지는걸 밝아지거나 선명해진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이런 분들은 겨울철에 밖에 있다가 실내 들어가서 안경에 김이 서리면 앞이 더 잘보이는 분들인가 싶다. 마우스가 올라가면 그림 크기를 키우거나 강조하는 색깔 테두리가 생기게 하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