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파티션 벽에 사진을 몇장 붙이려고하다보니 붙일 방법이 마땅치 않더군요. 압정으로 박기도 그렇고 문구점에서 파는 자석으로 붙이자니 사진을 많이 가리기도 하고요.
그러다 찾은게 조그만 원통형 자석입니다. 오픈마켓에서 “자석” 이라고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규격은 4mm*5mm 짜리입니다.
배송료 아깝다고 200개 샀습니다. -_-; (100개에 3900원입니다.)
파티션이 대부분 자석 잘 붙을테니 이렇게 붙이면 사진 손상도 없고 깔끔합니다.
아마 더 작은 규격의 자석도 있을텐데 너무 작으면 다루기 어려울것 같아서 이정도 크기로 샀습니다.
판매자가 끼워준 설명서 종이를 보니 네오디뮴 슈퍼마그넷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삼켰을 때 장폐색이 발생할 우려가 있고 강한 충격을 주면 가루로 부서지니 매우 주의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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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 인테리어 할때 베란더의 한쪽면을 철판을 대고 그 위에 도배지를 붙이고, 여기 설명하신.. 자석을 이용해서 사진벽을 만들었습니다.
여러가지 시도 해보았는데. 가장 좋더라고요..
문제는.. 사진실력이 안 늘어서.. 인화할 만한 사진이 없다는 것이죠. ㅎㅎ
자석이 안붙는 파티션에 적당한 솔루션이 있을까요? 모양 이쁜 철판을 따로 파는데를 찾아봐야 겟네요.
浮雲// ㅎㅎ 자주 찍으시면 늘지 않겠습니까. 저도 똑딱이 카메라로 발로 찍은 사진들인데 모아놓으니 괜찮아보여 그냥 제멋에 겨워 붙여놨습니다. ㅎㅎ
ged// 제 주위분중 한분은 얇은 철판인데 구멍에 촘촘하게 빠빠빵 뚫린걸 붙여두고 계시더군요. 오픈마켓에서 자석살때 고무자석(?)인지 얇은 자석판 파는 업자들도 많았으니 한번 찾아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이거 오래 쓰면 눌러놓은 부분에 자국이 나더라구요. 뭐 그러거나 말거나 표가 많이 안나고 스카치테이프처럼 사진을 상하게 안하니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