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평점이 무슨 소용이 있나…

한두번 본게 아니다. 식당이든 카페 식탁위에 놓여있는 안내판이다. 지도서비스에 나오는 자기네 업장에 대해 평점을 높게 매겨주면 음료수든, 곁가지 음식이든 제공하겠다는 제안이다. 대가성 블로그 후기에는 이를 명시하게 해 두었지만 이런 평점과 보상에 대한 거래에 대해서는 아직 규정이 없어보인다. 평점 3.3보다 4.8인 가게가 더 끌리는건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니, 이런 마케팅이 성행하는 것이겠다. 게다가 평점 옆에는, 이 점수는 보상을 주고 얻은 댓가라는 표시도 없다. 블로그에 명시하는 대가성 여부도 검색에 나오지 않게 이미지처리를 하거나, 요새는 심지어 [#협찬] 이라는 새끼손톱만한 이미지로 대가성 여부를 표시하는 후기들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거나 대가성 여부를 (억지로라도, 아닌척하면서) 표시해야하는 것이 블로그 후기이다. 반면 별점 리뷰는 그러한 제약도 없는데다가 지도서비스 업체에서 블로그리뷰보다 별점리뷰를 더 우선적으로 보여주다보니 업체 입장에서는 티도 안내면서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일게다. 그 유혹을 마다할 수는 없겠지. 여러 참여자가 점수를 매기고 그 평균값으로 전반적인 평가치를 재보자는게 별점인데, 이런 체계에서는 믿을 수 없는 점수가 되어 버렸다. 별점 4.8 (리뷰시 식혜제공했음), 별점 4.7 (리뷰시 떡사리 무료 제공했음) 뭐 이렇게 써놔야 아, 그래서 그랬구나 싶겠지만 그렇게 될리는 없을테고 말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