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계속 고민중

By | 2006-01-22

노트북 고민이 계속 되고 있다.
처음 고려대상은 10인치급이었고, 그러나 12인치급으로 가면 전반적으로 가격이 내려가거나 아니어도 CPU 성능이 좋은 놈을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일부 12인치급도 후보에 올랐다. 국내와 외국업체에서 각각 하나씩 눈에 띄는 놈이 있었는데 하나는 사운드기능에 문제가 있는 듯한 글이 많고 다른 하나는 키배열과 각종 외부포트, 방열구 위치가 좀 골때리나보다. 결국 10인치급에서 골랐던 놈이 가장 괜찮은데 문제는 이놈은 또 팬소음 문제를 호소하는 이용자가 또 많다는 것. 그렇다면 돈 더 모아서 소니T시리즈로 가야하는 것일까. -_-;
소음문제로 도서관에서 쓰면 주위 사람 불편하다는 것인데, 음… 도서관에서 노트북을 써본 경험이 없으니 대체 어느 정도 소음이어야 방해가 되는지 짐작할 수가 없다. 야간에 조용한 집에서 쓸때도 신경거슬린다고 하는데 요새 잘때도 나름대로 한 소음하는 (게다가 조립할때 팬 지지대 한쪽 다리가 떨어진) 셀러론D프레스캇 320 데스크탑도 켜놓고 안끄고 자니 노트북 소음 정도는 실제로 들어보면 꽤 무디게 느껴질수도.

5 thoughts on “노트북 계속 고민중

  1. 골빈해커

    에버라텍 1000 처음엔 좋았는데 KIN 이에요..
    싼걸 원하시는게 아니라면 사지마세요..-_-;;

  2. 목각인형

    저는 IBM x40을 쓰는데, 키보드 하나는 정말 죽여주더군요.
    큰 사양이 필요하지 않아서 쓸데없이 가격만 높은 거 골랐습니다.
    키보드 때문에 골랐다고 말할 정도로…
    IBM, 이제는 레노보,인가 하는 회사로 넘어갔는데
    ThinkPAD 기술진은 그대로인가봐요. 기술력은 그대로인데
    나오는 회사만 다르니 그런대로 믿을만하거든요.
    액정이 조금 어둑칙칙한 것만 빼면 아주 훌륭한 노트북 같아요.
    추천합니다.

  3. 목각인형

    저는 도서관에 노트북 자주 가지고 가는데
    키보드 치는 것(워드작성) 때만 옆 사람 조금 신경쓰이고
    팬 돌아가는 것은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노트북 켤 때와, 무슨 작업 하다가 열받을 때만 팬이 도는데
    웅~ 하고 돌아가는 게 아니라, 휭~ 하고 작은 소리만 내서
    칸막이 있으면 옆 사람도 제가 노트북 사용하는지 모르더군요.
    동영상 강의를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음악이나 파일을 열거나 하는 등을
    도서관에서 하기에는 그리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제 노트북 뿐만 아니라 다른 노트북도 팬 돌아가는 소리가 그리 신경쓰이지 않거든요. 생각보다 작아요. ^^

  4. frank

    저도 노트북을 하나 새로 장만은 해야겠는데, 고민이군요. 소니는 소음이 심하고, 너무 뜨거워지고, IBM도 과거 써봤고.. 이젠 작업하는데 있어 컴퓨터가 느리다는것에 제약받지 안고 마음껏 쓰고 싶습니다. 델도 고려중이긴한데..
    혹시 추천있으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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