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blah~blah~

챗지피티 희망고문…하..

By | 2025-12-14

맥에서 텍스트 처리에 특화된 popclip이라고 있다. 공홈에 가면 확장 기능들이 여러개 있는데, 텍스트를 드래그하여 선택하면 메시지 앱을 띄워 수신인에게 보내는 기능도 있다. imessage는 아내와만 주고 받으니 수신인을 매번 지정하지 않고 특정인을 미리 지정해둔 개인화된 확장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구글 제미나이와 챗지피티 두개를 이용했는데, 둘 다 실패다. popclip에서… Read More »

올해는 술을 끊었다.

By | 2025-12-13

담배는 얼추 20여년전에 끊었고, 올해는 술을 끊었다. 마신다고 해봐야 일주일에 막걸리 한병을 아내와 나눠 마시는 정도였는데 봄부터 그것마저 그만두었다. 첫 음주가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학력고사(…) 100일주라고 해서 그날 맥주 8천씨씨를 마셨던 것은 기억난다. 금주 후 무알콜 0.00% 맥주(맛 음료)를 일주일에 한두캔 정도를 마시곤 하는데 건강검진 가서 상담했던 의사는, 그 정도 드시는거면 그냥 술로… Read More »

아내 2017맥북프로 → 2025맥북에어 😆

By | 2025-12-09

그동안 내가 물려준(…) 2012맥북에어를 부팅불가로 폐기하고, 이후에 2017맥북프로를 쓰고 있던 아내에게 M4 맥북에어를 선물했다. 기존 컴은 인텔칩을 사용한 8년전 기기라 요즘 애플실리콘 제품이 속도나 배터리 사용시간 면에서 월등하다. 심지어 연식이 되다보니 이젠 배터리만으로는 사용시간이 짧아 늘 전원을 연결하고 사용해야 했다. 본체 무게 1.8킬로에 어댑터 포함하면 2킬로쯤 되는지라 세미나 같은 자리에 들고 가기도 어려웠다. 512GB중 70기가… Read More »

맥에 메시지가 늦게 오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

By | 2025-12-07

아이폰에 메시지가 도착하면 70~80%는 맥에도 거의 동시 (10초 이내)에 메시지가 도착한다. 그런데 종종 수분 이상 (8~10분) 맥에 메시지가 늦게 도착하는 경우가 있다. 벌써 2년 가까이 된 문제다. 어제는 VPN을 테스트 했다. 굳이 그럴 이유는 없어보이나, 혹시나 공유기에서 메시지 전달에 사용하는 포트에 대해 차단을 했거나 펌웨어 버그같은게 있을 수도 있으니까 VPN으로 트래픽을 꽁꽁 묶어서 보냈다가 풀어서… Read More »

“GPT가 ㅇㅇㅇ라고 하네요”

By | 2025-12-05

요즘 커뮤니티 게시판 특히 질문과 답변 게시판에서 자주 보는 패턴이다. 댓글에 텍스트를 잔뜩 복사해붙여놓고 맨 아래에 “….라고 챗지피티가 알려주네요” 라고 써 놓는다. 생성형AI의 답변은 정답이 아니다. 자신의 지식,경험, 신뢰하는 명확한 출처가 아니라 AI가 만들어준 가장 그럴듯한 단어의 조합을 굳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답변”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당신 말고 누구라도 질문을 복사 & 붙이기 하면 비슷한 결과물을… Read More »

방 등과 도어클로저 교체

By | 2025-12-03

얼마전부터 방 등이 순간적으로 깜빡~ 하는 경우가 생겼다. 눈을 깜빡하는 것과 혼동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찰라의 깜빡임이다. 몇번 반복해서 겪고나니 전등의 문제다. 저번 교체후 5년 정도 지났으니 이 정도면 수명이 다한것인가? 싶다. 비슷한 모양의 같은 와트수 전등으로 교체했다. 훨씬 밝아진 것부터 느낄 수 있었다. 깜빡임도 사라졌다. 와트수가 같으니 소비전력은 같겠지만 세월이 흘렀으니 칩 성능이 개선되었거나, 아니면… Read More »

“N행시 공모전”의 종말

By | 2025-11-28

이러저런 행사나 이벤트에서 종종 보는 N행시 공모전. 제출자가 제시한 2~4글자 단어의 각 음절로 시작하는 문장이나 싯구를 만드는 일이다. 취지에도 맞고 창의적이고 재치도 있는 문장을 만들어야해서 나름 머리를 짜내야하는데. 생성형 AI의 영향으로 이제 N행시 이벤트는 의미가 없어져버리게 됐다. N행시는 지자체 소식지에 가로세로 낱말 퍼즐과 함께 자주 등장하는 메뉴다. 캡쳐 이미지라도 첨부하려고 검색엔진에 “지자체 N행시”를 검색했더니 AI와… Read More »

전기차 충전 계획을 AI로 잡기

By | 2025-10-18

그간 프로모션으로 반값 할인했던 아파트 충전기도 이제 정상가격이 임박했다. 집은 이제 kWh당 295원(편의상 300원)이 되고 회사 주차장의 충전기는 250원이다. 충전 요금이 할인되는 신용카드는 내 사용패턴 상 전기차 충전금액에 대해서 20%, 최대 1만5천원까지 할인되고 집에 설치된 특정 충전기 회사에 대해서는 앞으로 3년간 30% 추가 할인이 되는데 그 한도는 한달 22,500원이다. 한달 완속 충전량은 얼추 450kWh 정도이다.… Read More »

아내 아이폰 14프로 → 17 및 애플케어 전화가입

By | 2025-10-16

아이폰17이 나오면서 아내는 나더러, 나는 17프로로 바꾸고 자기는 17 모델로 바꾸는게 어떻겠느냐고 운을 뗐다. 나는 아직 쓸만하니 (일단은) 괜찮다 했다. 아내가 원했던 연한 녹색인 Sage 색깔로 공홈에서 주문했다. 애플케어플러스는 매번 구입은 하지만 쓸 일은 없었기에 이번에는 폰만 구입했다. 여차하면 어느 인터넷 보험사의 휴대폰보험을 들든가 말든가 할 생각이었다. 10월 말이 배송예정일로 잡혔다. 제품 출시 초기인데다가 명절… Read More »

고양이 요로하부폐색증후군 후기

By | 2025-10-14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양이녀석(꼬미, 암컷, 10살)이 소변을 잘 못보는 일이 생겼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앉았다가 나오는데 들여다보면 고양이 모래에 오줌 흔적이 없다. 보통은 고양이 화장실 모래에 감춰진 “감자”를 캔다고 할 정도로 탁구공 정도 크기로 고양이화장실용 모래와 오줌이 뭉쳐져 있어야 한다. 자세히 보니 옥수수 한알 크기, 더 커봐야 완두콩알 정도로 뭉쳐진 모래가 발견되었고 화장실 출입도 잦았다. 5분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