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캠프 윈도우를 내장디스크로 변경

By | 2021-01-02

며칠전 외장SSD에 설치했던 윈도우투고를 폐기하고 맥 내장 디스크에 부트캠프를 이용해 설치했다. 외부 강의 환경이 1. 전원 2. 외장 디스플레이 3. 웹캠까지 들어가는데 여기에 윈도우투고를 위한 외장SSD까지 연결하면 남는 포트가 하나도 없게 된다. 상황에 따라 아이폰과 연결하여 유선태터링을 이용해야할 수도 있고 USB-C타입 마이크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어서 여유 포트를 남길 필요가 있었다. 아울러 케이블이나 커넥터가 움직여서 잠시라도 USB-C연결이 끊기는 순간 OS크래쉬가 날 수 있어 위험부담이 컸다.

어차피 512기가 중 300기가를 넘겨 쓴 적이 없었기에 안정적이고 빠른, 내장 디스크에 다시 설치하기로 하였다.

  • 부트캠프 실행해서 파티션 나누기 진행되다가 실패함.
  • 디스크 도구로 검사 해보니 문제점 없다고 함.
  • 중요파일 백업하고 맥 파티션 지우고 새로 설치하기로 함.
  • 맥 초기화하고 인터넷 설치해보니 카탈리나까지만 설치 가능.
  • 일단 설치하고 빅서 설치파일 다운받고 설치 미디어 생성.
  • 다시 파티션 지우고 빅서 설치.
  • 설치되다 중간에 먹통 됨. 강제종료하고 부팅하니 설치 이어서 진행됨 (다행)
  • 빅서 새로 설치하고 곧바로 부트캠프로 파티션 100기가 나누고 윈도우 설치 시작.
  • 윈도우지원도구 다운로드도 수시간 걸리던 것이 5분내 다운로드 가능함.
  • 그러나 설치된 윈도우에 윈도우 지원도구가 보이지 않음. 백업해둔 엊그제 셋업 파일 복사하여 실행.
  • 윈도우 설치과정에서 맥북의 키보드와 트랙패드 잘 동작함.
  • 여전히 블루투스 방식의 애플 매직 키보드와 매직 트랙패드는 윈도우에서 동작하지 않았다. 블루투스 장치에는 페어링되었다고 나오나 두 장치 모두 반응하지 않음.

다음 재설치를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