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간 구독리스트에 들어간 RSS주소가 약 400여개가량 되고 있다. 존재감 자체만으로도 일정정도 값어치를 하고 있는 전집류 양장본 도서가 아닌 다음에야 읽지 않는 RSS를 쟁여놓을 필요가 없다. 게다가 집과 회사, 양쪽의 RSS리스트가 점점 달라지는 것도 더 이상 무시할 수도 없고 양쪽을 수동으로 동기화 시키는 것도 꽤나 신경쓰이는 “일상개삽질”이다보니 결국 웹리더+RSS목록 정리를 하게 되었다.
최근 몇달간 (적어도 6개월이상) 전혀 읽지 않은 목록은 과감하게 삭제. 읽긴 읽는데 왜 RSS리스트에 들어갔는지도 모르겠고 왜 읽고 있는지도 모르는 주소도 역시 삭제. (심지어 예전에 블로그에서 싸운 다음 또 뒷다마 까나 안까나 확인하려고 넣어놓은 주소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 사실은 까맣게 잊은 채로 1년이 지나도록 가서 읽고 있었다. -_-;; )
블로그라인스에 깔끔하게 정리하고 나니 100여개 남짓 67개.
web-based rss 리더를 사용해 보세요.
rss 리스트 관리도 한곳에서만 할 수 있어서 편할 듯 하네요.
수확체증의 세계랄까요;; / 최근에 게으름에 대한 합리화 방책을 세워뒀습니다;
http://lunamoth.biz/index.php?pl=1540
저는 아직 정리보다 마구 늘리고 있는 편입니다.
잠보님 말씀처럼 웹을 통해서 구독하자면 부담도 크지 않아서 말이죠. 🙂
음… 오페라를 사용하다 보니~
보이는데로 그냥 추가추가… =ㅁ=;
저도 웹기반 RSS리더기를 쓰는데 참 편하네요. RSS가 많을땐 확실히 낫다는걸 느낍니다. 트리형식으로 관리도 되고, 관심글 지정도 되고, otml 가져오기/내보내기 등등 있을 것은 다 있더군요. 단지, 실시간으로 하는 것에 비해 약간의 시간차이는 생기긴 합니다. 한RSS 첫인상은 별로였는데 쓸수록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