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04

파워목업 (PowerMockup 4.2)의 장점 5가지

최근 세군데 회사에서는 모두 PowerMockup을 사용해왔다. 오래 써보니 스토리보드나 화면구성요소를 그릴때 다른 목업 프로그램보다 여러모로 장점이 있다.

  1. 파워포인트 플러그인이다보니 원래 파워포인트를 사용하고 있다면 익숙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빠르다. 미리 준비된 구성요소(elements)를 마우스로 끌어다 놓고 크기를 조절한 후 필요할 경우 문구를 수정하면 되니, 원래 파워포인트에서 도형이나 글상자를 컨트롤 + 드래그해서 복사, 재활용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2. 만든 결과물을 다른 사람한테 전달하거나 인쇄하거나 메일에 첨부하기가 편리하다. 받은 사람도 파워포인트를 사용중이라면 다시 수정하기 쉽고 작성중인 자신의 문서에 끼워넣는것도 아무 문제가 없다. 즉 여러 사람이 문서를 함께 참조,이용해야하는 업무환경이라면 다른 프로그램보다 유연하게 협업이 가능하다. 몇해전 한 서비스는 처음부터 Axure RP를 사용해서 만들기도 했었다. 그러나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협업해야할 사람들이 많아지고 보고하고 의사결정해야하는 경우들이 생기면서 결국 꽤 많은 부분을 파워포인트로 중복작업을 해야하는 일이 있었다.
  3. 프로토타입을 만들수 있을 정도로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까지 포함한 Axure RP는 가격이 289불이고 Balsamiq은 89불인데 비해 PowerMockup은 59불이다. 이미 파워포인트를 사용하고 있다면 가격면에서도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강점이 있다.프로그램마다 기능상 차이가 있고 특성이 있지만 내 경험상 스토리보드 그리는데 크게 부족함이 없다.
  4. 화면에 들어가야하는 어떤 요소가 필요할 경우에, 파워포인트가 제공하는 기본 그리기도구로 필요한 구성요소를 이렇게 저렇게 짜맞춰 그릴수도 있고 인터넷에서 적당한 버튼이나 아이콘 이미지를 찾아서 넣을수도 있다. 다만 이럴때는 요소들을 짜맞추는 손재주가 더 있어야하고 이미지의 배경을 투명하게 하거나 확대할때 깨져보이지 않을 정도까지만 크기를 조절하는 등의 제약이 있다. PowerMockup의 요소를 사용할 경우에는 확대했을때에도 매끄럽고 검정 배경이나 흰 배경 어디에 던져놔도 배경은 투명하고 구성요소의 색은 바꾸기 쉽다.
  5. 자신이 만들거나 수정한 요소들을 따로 저장해서 다시 사용할 수도 있고 추가 요소들 예를 들자면 모바일 환경에서 필요한 손가락 제스추어, 필기메모같은 화살표와 형광펜, 아이폰 구성요소, 부트스트랩으로 개발할때 사용할 수 있는 요소 등을 다운받아 적용할 수 있다. PowerMockup Shape Collections

↓ 데모버젼에서는 몇가지의 요소들만 사용할 수 있고 나머지는 형태는 알수 있으나 사용은 할 수 없는 흐릿한 상태로 표시된다.
PowerMockup Screenshot

↓라이센스를 입력하고나면 모든 구성요소를 사용할 수 있게 바뀐다.
PowerMockup Screenshot

↓ 파워포인트에서 원래 도형을 확대,축소,회전하듯이 사용한다. 버젼이 올라가면서 기본제공 요소들이 상당히 다양해졌다.
PowerMockup Screenshot

↓ 영역에 따라 화면에 보이는 PowerMockup 구성요소창이 크기와 한번에 보이는 요소들의 갯수가 가변적으로 바뀐다. 작게 볼 때의 화면.
PowerMockup Screenshot

↓ 크게 볼 때의 화면. 5개까지 한 줄에 표시된다.
PowerMockup Screenshot

↓ 추가 요소들을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의 제스추어 요소들이다.
PowerMockup Screenshot

↓ 아이폰 구성요소들을 추가로 다운받아 조합해서 만들 수 있는 예제 화면이다.
PowerMockup Screenshot

Jan 25

메리츠화재 전산실에 감사

지난 달에 병원다녀온 후 실비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 메리츠화재 앱을 실행했더니 iOS용 새 앱이 업데이트 될때까지는 유선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라는 안내창이 나왔다. 맥에서 패러럴즈로 윈도우를 띄우고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당연히도 몇개의 보안관련 액티브엑스를 업데이트 한단다. 한두개가 업데이트되더니만 방화벽 관련 프로그램이 깔리다가는 악성코드가 있다면서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에 의해 차단되었다.

물론 일시적으로 실시간감시를 꺼두면 설치가 가능하겠지만 해당 프로그램이 실제로 악성프로그램인지 여부를 내가 자의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는 노릇이어서 나와있는 안내전화번호로 문의를 하였다. 내가 쓰는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이 그렇게 탐지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원격접속을 해서 예외처리를 하겠다 하였고 나는 그 제안에 반대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이 실제로 악성코드인지 아닌지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서버가 털려서 프로그램이 변조되었는지의 여부를 담당자가 확인은 해보았는지, 에외처리를 해서 문제가 생겼을 때 그에 대한 책임소재는 메리츠화재에서 진다는 책임자의 자필서명으로 확인서를 보내줄 것이 아니면 예외처리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니라 하였다.

내가 원하는 해결방법은 백신 업체에 연락해서 해당 프로그램이 악성코드가 아닌데 오탐하고 있으니 업체에 이를 증빙하는 자료를 보내어 바이러스 DB에서 제거하는 것이라 하였다. 책임자라고 하는 사람은 알겠다고 하였고 그렇게 통화가 끝났다.

통화는 그렇게 끝났지만 실제로 그렇게 할지 안 할지는 확신할 수가 없었다. 고객한테 대답하는 것과 그것을 자신의 일로 만들어서 처리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라는걸 수많은 고객센터 문의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 순간의 화난 고객에게 사과를 하거나 어쩔수 없다고 말하거나 노력해보겠다고 하면서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아 결국 고객은 계속적으로 불편을 감수해야먄 하는 상황은 너무 흔하게 겪어왔다.

이번주 초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안받았는데 잠시 후 문자가 왔다.

“메리츠화재 전산실입니다.저번에 요청하신 바이러스체크 부분 해결되었습니다[안ㅇㅇ]
AVG프로그램 업데이트하시면 됩니다.전화통화가안되어문자남겨드립니다.”

hof : “회의중이라 못받았습니다. 번거로운 일인데 고생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__)”

“네.관심가지고 말씀해주셔서 다른 고객분들도 불편해하지않게된 계기인거같습니다.감사합니다.”

퇴근후에 다시 메리츠화재에 들어가보니 담당자가 말한대로 백신 실시간 감지에서 탈없이 관련 프로그램들이 설치되었다. 고객만족을 입에 안 달고 사는 회사없지만 백마디 미사여구 사탕발림에 익숙해져서인지 이런 정면돌파 문제해결은 무척이나 신선하고 고마웠다.

Jan 05

마땅한 날씨앱 찾기 어렵네…

날씨앱을 하나 구매하려는데 구미에 맞는게 없다.

AccuWeather는 날씨 개요 보는 중간에 비디오 섹션이 있는데 이게 미국 어느 주에 홍수나고 허리케인 불어왔다는 동영상들이다. 그 섹션 아래에 일별 예보, 일출일몰시각 등이 있어서 나와는 아무런 관련없는 내용을 반드시 봐야만하는게 은근 거슬린다. 각 섹션의 순서를 바꿀 수도 없고 지울 수도 없다. 섹션 순서를 바꾸거나 숨기는 편집 기능이 들어가기 전에는 앱 실행할때마다 에잇 에잇 할게 뻔해서 구입하지 않을 생각이다. 다만 섹션 편집기능만 들어간다면 가장 구입하고 싶은 앱이라 수시로 업데이트를 확인하긴 해야한다.

Wunderground는 광고제거에 $2지만 1년간만 유효하다. 즉 광고없이 사용하려면 매년 $2씩 결제 필요. 단발성 유료결제를 하건 연간 결제를 하건 앱 제작자 마음이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장기적으로 쓴다고 보면 가장 비싼 앱인 셈이다.

Weather Live는 화면 정중앙에 현재 시각이 크게 보이는데 이걸 터치하면 자기네회사의 알람시계앱을 다운받으라고 나온다. 날씨 앱에서 현재 시각이 현재 기온보다도 크게 보여야하는지 선뜻 동의하기 어렵고, 유료버젼에서도 이 프로모션 영역이 있을까봐 구입하지 않기로 했다.

Jan 02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다.

고양이 한마리와 함께 살게 되었다. 태어난지 두달된 아깽이 녀석을 데려와 오늘로 3주가 되었다. 사람의 발위에 엎드리거나 머리를 기대고 있는 버릇이 있어서 수시로 다리가 저리긴 하지만 고양이란 커가면서 상대적으로 심드렁해지는 것이 특성이라 지금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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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30

2년만에 다시 심폐소생술 강습 듣기

2년전 심폐소생술 강습때 받은 수료증 유효기간도 다 됐고하여 다시 강습을 들었다. 저번에도 그랬지만 몇분 하지 않았는데도 등판은 축축하게 젖고 이마에서도 땀이 흘러내기릴래 실습 중간에 윗옷을 벗고와야 했다. 바닥에 매트가 깔려있음에도 실습이 끝나면 일어설 수 없을만큼 무릎과 발목이 뻐근했다. 강사말을 들으니 대부분은 업무상 의무교육 또는 시험등에 가산점이 필요해서 온 사람들인듯 했고 일상생활에서 만일을 위해 배우러 온 사람은 우리 부부를 포함해서 10% 미만으로 보였다.

2015_c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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