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펫윈속, 늦은 고마움

윈도우즈 3.1시절 우리를 전화접속으로 인터넷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게 해줬던 트럼펫윈속의 개발자에게 기부하자는 이야기. (via @gaemon, @lunamoth님 리트윗 감사~)
그 당시 제대로 이 프로그램에 비용을 지불한 사람이 거의 없었단다.
우리 나이 근처 이 쪽 업계에 있는 사람들은 사실 그 당시에 학생이니까라는 말로 아니면, 돈이 없다는 이유로,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잘 몰랐다는 핑게 덕분에 어쨌거나 이 바닥에서 밥벌어먹고 살고 있는거 아닌가.
골룸님의 말처럼 우리는 자주 알든 모르든, 모른척하든 타인의 힘으로 살아오고 있다.
갚을 수 있게 된 지금, 이제 고마움과 미안함의 값을 치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