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를 샀습니다. 전에 쓰던거 다 써서 새로 샀는데 같은걸 샀습니다. 바디샵의 위스퍼스 오브 아나냐 오 드 뚜왈렛입니다. 매장에서 처음에 샀을땐 몰랐는데 아까 낮에 홈페이지를 보니 여성용이더군요. -_-;; 이거, 향기 정말 너무너무 좋습니다. 얼만큼 좋으냐면,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습니다.
지난번과 약간 병의 모양도 틀려지고 용량도 줄었네요. 30ml -> 25ml로.
그 전에 쓰던거는 AZZARO에서 나온 AZZURA라는 연한 주황색이 나는 향수였습니다. 이 또한 약간 여성스러운 향인데 비누향 비슷하지요. 이 향수도 한 몇년 쓴것 같네요. 작년에 바꾸기 전까지는.
남자향수냄새의 독특한 그 냄새 (설명중에 무스크..어쩌고 하는게 써있으면 그런듯…) 정말 싫습니다. 얼만큼 싫으냐면 너무너무너무 싫습니다. 특히 목욕탕에 있는 업소용 로션은 한마디로 웩…
(으하하… 향 너무너무 좋다.)
어머어머어머어머.. 취향이..
참.. 여성스러우시군요 ^^;
담에 만나면 꼭 향기를 마타볼꺼심.. 킁킁 ~~
-,.-똥꼬에 뿌리고 나가야지 -_-;;
전 예전의 여자친구가 선물해 준 ‘버버리’ 향수를 아직도 쓰고 있는데… 근데 뿌리고 나가도 다른 사람들이 모르던데…ㅡ,.ㅡ 다들 코가 막혔나?ㅋㅋ
오빠 그 향도 좋지만..
갠적으로 남자의 향기 ㅋㅋ 남자향수가 더 좋아
묘기/ 남자향수냄새는 내가 싫어. 크… -.-;; 불가리 뭐시깽이 옴므..를 누가 추천하던데… 아무래도 바디샵꺼가 덜 흔하니까…
spica: 전에 버버리 포 위크엔드던가? 써본적이 있는데 꽤 달콤했던걸로 기억됩니다.. 버버리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