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에서 밤 새고… 낮에 일찍 퇴근하라는 압박에 떠밀려..;; 점심먹고 일찍 겨 나왔습니다. 어찌나 좋던지 -_-;;
게다가 날씨 따땃하고 봄바람 살랑살랑 부는데 어찌 집으로 바로 올 수 있겠습니까.
종묘랑 창경궁에 갔죠. 우헤~~~~~ 평일 낮에 가니까 어색어색. ^___^;; 근데 정말 완연한 봄이더라구요. 온통 연녹색 잎이 가득하고 이제 막 피기시작한 온갖 꽃들을 보고만 있어서 어찌나 가슴이 벌렁벌렁거리던지 원.
이..이거 살구꽃이죠??
사진 아래 더…
내일의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똥또로동똥~ 또로로롱~ 에 나오는 화면과 대략 비슷. -_-
역광을 받았는데, 우어어어..꽃잎에 은가루 발라놓은거처럼 반짝 반짝…
개나리…
거시깽이 -_-;;
거시깽이 2 -_-;;
하하 ;;;
조금만 더 튀기면 될듯.
아시죠? 개나리..
그거…
아 저속에 콱 머리처박고 싶어라;;;
까치. 주위에 여러마리 있었는데… 저놈 날아갈때 찍으려고 기다리다가 팔아파서 그냥 찍고 포기 -_-
그러니까 여기는 바로 창경궁…
아 역시 후드를 사야겠어요. 어쨌거나 … 마치 크리스마스때 꼬마전구 걸쳐놓은거같아서 …
아… 이뻐라.. 거시깽이들!!
사..살구꽃이야? -_-;;
어어~휙휙~자알~날아간다~ 우너츄 -,.-b
아..음….팝콘꽃이…살구꽃이었구낭…ㅋㅋ
꽃들이 왜 다 비슷비슷한거야…
http://blog.naver.com/davidoff0210/1560739 –> 요거 읽어보고 저거이가 무슨 꽃인지 알려줘…
내가 읽어보기엔 너무 귀찮아서… =.=
Lara// 저두 귀찮아요 -_-;; 저게 살구꽃이건 벚꽃이건.. 튜울립이건 -_-;; 어째꺼나 봄이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_-;;
Lara// 참 처음꺼는 살구꽃 맞아요. 나무 아래에 살구나무라고 푯말 박혀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