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요즘 백업.
문서,데이타 파일은 드롭박스 폴더를 사용한다. 장소와 기기에 상관없이 문서에 접근할 수 있는 장점에 파일별로 히스토리를 저장하고 있는 점이 장점이다.
드롭박스 서버에 올라간 파일은 NAS에 10초마다 변경사항이 저장된다.
맥에서도 드롭박스 폴더를 공유해놓고 있으며 타임머신으로 주기적으로 외장하드에 백업을 받고 있다. 윈도우의 파일히스토리를 써보다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 최근 들어서는 SyncBack 솔루션을 써보고 있다. 집 NAS와 회사 NAS에 각각 ftp와 네트워크 공유로 백업하고 있고 썩 마음에 든다.
- PC, 맥의 드롭박스 폴더 : 원본
- 드롭박스 서버 : 원본과 동기화, 버져닝 (히스토리)
- 집 NAS의 첫번째 하드디스크 : 10초마다 드롭박스 폴더와 동기화, 자동
- 맥 타임머신 : 주1회 외장하드에 백업, 수동, 버져닝
- 집 NAS의 두번째 하드디스크 : 윈도우의 드롭박스 폴더를 1일 1회 정기 백업, 자동
- 회사 NAS : 바로 위 작업과 동일, 자동
PS// 글 써놓고 보니 10년전에도 나는 SyncBack을 썼구나.
윈PC와 맥 함께 쓰기
업무용 노트북 (윈10)과 맥북에어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맥은 주로 아웃라인을 잡거나 일정관리를 하는 용도와 메신저 (아이메세지, SMS, 카톡, 텔레그램) 으로 사용중이다. 파일 공유는 드롭박스 폴더로 문서를 공유하고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고 드롭박스 폴더밖에 있는 파일을 옮길 때는 snapdrop을 쓰곤 했다.그러던 중 요즘 들어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 sharemouse 프로그램이다. 시너지처럼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컴퓨터 2대(또는 이상)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 맥북 터치패드의 사용성은 걸출하다. 한손가락은 물론 두손가락, 세손가락, 네손가락을 활용한 이용방법은 마우스를 굳이 살 이유가 없다. 그렇다 하더라도 PC쪽 작업 하면서 마우스를 손에 쥐고 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마우스를 움직여 맥쪽 화면에 나타나게 해서 즉각 맥을 사용하는 것 역시 훌륭한 사용성이다. 맥쪽의 트랙패드와 키보드 역시 윈도쪽에 그대로 넘겨서 사용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굳이 그렇게 이상한 자세로 컴을 쓸 이유는 없다.)
이 앱 기능중 하나가 서로 연결된 컴 사이에 파일 복사 & 붙이기 기능이다. 동기화되는 클라우드 폴더에 넣을 필요도, 양쪽 컴에 브라우저를 띄워서 스냅드롭을 쓸 필요없이 이 쪽 컴에서 복사한 다음에 저 쪽 컴으로 마우스를 이동한 다음 붙여넣기 하는 것으로 끝.
터치아이디를 처음 접했을 때 바로 어제까지 암호입력해서 잠금해제 하던 습관이 불편하고 어색하게 느껴진 것처럼 하나의 키보드와 하나의 마우스로 윈-맥을 자연스럽게 연동해서 쓰는 것도 쉽게 익숙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