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January 2011

동료엿먹이기의 결말

동료를 엿먹이는 방법 -gollum- 동료를 엿먹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절묘한 것이 상대가 메일을 보냈을 때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는 것이다. 짧게나마 받았다, 알았다는 얘기도 없이 묵묵부답이다. 다시 재차 메일을 보내도 답이 없으면 확실한 엿선물이다. 흔히 하는 말 중에 “커뮤니케이션 비용”이라는게 있다. 무응답이야말로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급격하게 증대시키는 못된 습관의 하나다. 알겠다, 된다, 안된다,… Read More »

어떤 모토

기억으로는, 몇해전 어떤 웹디자인 회사였던 것 같은데… Do not believe us, Try us. 라는 문장을 적어놓은데가 있었다. 어찌보면 공격적이고 자신만만해보이고, 또 어찌보면 진부한 홈쇼핑 광고문구중 하나인 “직접 체험해보세요” 라든가, “지금 바로 ㅇㅇㅇ의 주인공이 되세요” 같기도 하고…

레퍼런스콜 또는 레퍼런스체크 전화

간혹 이직하려는 분들의 기존 업무나 평판에 대한 문의를 하려는 전화를 받곤 한다. 이직하려는 회사의 인사팀에서 전화오기도 하고, 헤드헌팅 업체에서 오기도 하고 간혹 지금 회사 인사팀에서 전화가 걸려오기도 한다. ㅎㅎ 이직 또는 퇴직 후 재입사 하려는 분들. ㅎㅎ 전화내용은 대개, 일은 잘 했나, 일하는 태도는 어떠했나, 혹시 ㅇㅇ프로젝트를 했다고 하는데 알고 있나, 어땠나, 어떤 점이 장점인가… Read More »

혈액형 질문에 대한 자세

개인적인 만남이거나 심지어 업무상 아는 사이라도 혈액형 질문은 예고없이 나올 수 있다. 과학적으로 근거없는 짓이고 편견으로 사람을 보는 안좋은 습관임을 매번 설명하기도 피곤하고. 또 설명하기 곤란한 관계도 있고. (예를 들면 상사? 거래처? ㅎ..) 그럴땐 그냥 이렇게 대처한다. 상대방 : 혈액형이 어떻게 되세요? 나 : 음? 맞춰보세요. ㅎ 상대방 : 아 글쎄요. 혹시 B? 나 :… Read More »

미소+감정 공격

엊그제 애프터쉐이브 스킨을 사러 집앞 전철역 화장품 가게 들렀다. 내가 찾는 물건은 일단 알콜이 들어 있어야하고 향이 없거나 매우 약해야 한다. 향 자체도 순수,생약 휠을 풍기면서 어설픈 한약냄새가 나거나 유명한 다른 향을 흉내내거나 목욕탕용 화장품 냄새가 나면 아웃. 스킨을 권해주는 여자점원분은 20대 초반쯤의 말 그대로 백옥같은 피부를 가진 깜찍한 아가씨였는데, 말투가 이랬다. “우웅…맞아용 맞아용. 날씨가… Read More »

에스컬레이터에서 두줄 모두 서서가는 것

에스컬레이터에 두줄서서 가기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오른편에 서서 가려고 한다. 그 이유는 왼쪽에 한번 서 보면 안다. 뒤에서 발소리를 쿵쿵내면서 걸어오다가 등뒤에 바짝 서서 멈춘다음 몇초뒤에 “갑시다”하는 압박을 하거나 아니면 그냥 슬쩍 밀면서 지나가려고 하기 때문. 그런데 에스컬레이터의 왼편으로 들어왔지만 걸어가기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1. 이미 왼편의 저 앞쪽 끝까지 모두가 서 있는… Read More »

스마트하다.

지하철 좌석에 앉아갈 때 노약자가 자기 앞에 서 있으면 자는 척하지 않고도, 이어폰끼고 “스마트폰”에 코 박고 있으면 스마트하게 양심에 찔리지 않는다고 자기위안하며 못몬체하고 갈 수 있게 되었다.

불평 불평 불평

대화 하려는 용기와 자세, 이해하려는 노력과 품성이 없다면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불평하기. 불평은 아무 문제도 해결해주지 않으며, 설령 자신의 불평을 기꺼이 들어주는 사람이라도 끊임없이 불평을 해대게 되면 아, 저 사람은 불평하는 사람, 뒷다마 까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박히게 된다. 결국엔, 같이 일하기는 껄끄러운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게 된다.

@hof 블로그라고 이름 지으니 …

골뱅이 호프라고 하면 안주와 술이 셋트로 잘 어울려보여 블로그 초기부터 @hof 블로그라고 지었는데 요즘엔 트위터 주소 @hof와도 형식이 같고 이 블로그를 인용한 곳에서 @hof 블로그 라고 쓰면 나한테 (본의아니게) 멘션이 오는 장점도 있다. ㅎㅎ 다음 검색쇼의 검색어 형식인 “@키워드”와도 맞아떨어지고. ㅎ

야근에 대한 생각.

야근에 대한 생각 정리. – 늘 야근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조직이 잘못되었거나 관리자가 잘못하고 있거나 당사자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 관리자의 큰 의무 중 하나는 팀원,부하직원들이 야근하지 않아도 되도록 업무를 배분하고 진행상황을 챙기는 것이다. – 일상적인 야근의 결과로 성과를 챙기는 조직이라면 팀원들의 삶의 지갑을 열어 가장 소중한 비용인 시간과 행복을 빼앗은 댓가라는 것. – 모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