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에 대한 생각 정리.
– 늘 야근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조직이 잘못되었거나 관리자가 잘못하고 있거나 당사자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 관리자의 큰 의무 중 하나는 팀원,부하직원들이 야근하지 않아도 되도록 업무를 배분하고 진행상황을 챙기는 것이다.
– 일상적인 야근의 결과로 성과를 챙기는 조직이라면 팀원들의 삶의 지갑을 열어 가장 소중한 비용인 시간과 행복을 빼앗은 댓가라는 것.
– 모든 관리자는 야근을 지양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그럴 수 있도록 애쓰는 것은 다른 문제다. 예를 들어 퇴근시간 임박한 “회의합시다~”.
– 야근하는 동료가 안타깝다면 오히려 그럴때일수록 난 칼퇴근 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그 사람을 돕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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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봤습니다. ^^
야근과 결과물의 품질도 한번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그것이 현명하거나 효율적인지 알 수 있지 않을 것 같아서요.
물론 저는 답을 잘 모르겠네요.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는것 같아서…
야근과 행복도 궁금하구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임스// 맞습니다. 늘 통용되는 정형화된 답이란 없는것 같습니다. 원칙적으로 야근을 안하도록 노력하지만 그렇다고 협업이 필요한 상황에서 퇴근시간 지났다고 바로 나가는 것도 옳지 않다고 보거든요. 일상적인 야근, 습관적인 야근에 대한 경계와… 늘 야근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는 것은 개인에게나 조직에게나 다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동감
야근이 습관화된 상사 밑에서 일하는 것만큼 불행한 직장생활은 없는 듯.
특히 일없는 야근이 장기화되면 가정은 파탄나고 몸은 축나고 최악의 경우 업무시간과 야근시간의 구별 없이 Loose해지게 됨
야근의 가장 큰 의의는 프로젝트의 성과가 미비할 때의 방어 기제.
좋은 정리네요. 퍼갈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