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bleizer가 RSS로 글 전문을 보내지않는 블로그는 앞으로 읽지 않겠다. 라고 한것에 대해서 말들이 많다. 그런데 Scobleizer가 요즘 1,300개정도를 구독한다고 했는데 이 양반 작년 4월에 이미 1,400개를 구독했었건만 1년뒤에는 구독하는 블로그가 오히려 줄었다.
내 블로그에선 RSS로 글을 보내는 정책은 한때 글전체를 보내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었다가 결국 글 전체를 포함시키고 있는데 이 것은 내가 남의 블로그를 읽을때 RSS를 통해서 전문을 읽는 것이 훨씬 편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나 또한 같은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초 한참 시끄럽던 다음 RSS넷 문제이후로 RSS를 비공개 또는 요약으로 제공하던 분들중에서 글 전체를 피딩하는 것으로 복귀하신 분들이 종종 보인다. 체계적으로 쓰여진 뉴스,컬럼 등이라면 모를까 글의 일부(보통은 글의 시작부분)만 보고 읽어야할지 안읽어야할지를 결정하기 어려운 비전문적,신변잡기적,비형식적인 블로그의 경우에는 글 전체를 보내는것이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편하지 않을까 싶다.
Scobleizer가 위 글을 쓰면서 예로 든 Tris는 곧 자신의 블로그 RSS 를 글전문을 보내는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길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더 나은 광고방식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역시나 이 사람의 RSS를 리더기로 불러와보니 모든 글마다 배너 광고가 1~2개씩 끼워져 있다. 작년부터도 이미 RSS에 광고를 포함하는 블로그가 있었지만 이 사람도 제대로 작정하고 RSS로 돈 벌어보려고 하는가보다. 작년 가을에 달았던 구글 애드센스에 관련해서 아직도 “웹호스팅 비용 그거 얼마나 된다고 그러냐. 구질구질하게…”라는 반응이 오는 걸 보면 웬만한 강심장(또는 냉정한 프로) 이 아니고서는 RSS에 광고넣기를 시도한다는건 힘들것 같다. ^o^
작년 4월에 저양반이 1400개 구독할때!! 저는 대략 4XX 개 구독 했었습니다(국내블로거들만..)
mylook// 그러니까 코멘트 봇이라는 소리를 들었죠 -_-;; 달봉봇 캬캬
역시 트랙백이 도착하지 않았군요. ㅜㅠ
아래 글에 이 글로 링크 걸었습니다.
http://twlog.net/wp/index.php?p=174
전문 공개가 구독자 입장에선 편하지만 운영자 입장에선 블로그 방문자의 수가 적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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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우// 수동으로 트랙백 추가해 넣었습니다. 트랙백이 왜 안왔을까요;;; 제 문제인지 태우님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비상시(?)에 수동으로 넣는법 알려드릴테니 제 블로그 초기화면 오른쪽-윗쪽에 있는 제 메일주소로 메일 한통 던져주세요.
JWC// 그렇죠. 방문자 수가 줄겠죠. 다만, 와서 읽거나 RSS로 읽거나 아무런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저같은- 경우에 -그리고, 트래픽 비용이 크지 않은 경우- 는 전문을 보내주는것에 대해서 딱히 단점이라고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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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문제랍니다. 오랫동안 트랙백 안되는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있거든요.. ㅜㅠ
http://www.longhornblogs.com
위의 사이트는 블로그 RSS 에 구글 애드센스를 처음으로(?)채용했다는…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