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유소년스포츠지도사 연수원 후기

By | 2019-08-12

작년 노인스포츠지도사 레크리에이션에 이어 올해는 유소년과 생활스포츠 지도사 추가취득을 진행중이다. 일반 과정은 필기-실기-구술에서 합격하면 마지막으로 연수와 실습이다. 나처럼 같은 종목의 다른 자격종목을 더 취득하려는 경우는 특별취득이라 하여 구술과 특별과정 연수만 받으면 된다. 이번 연수는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받았다. 호서대에는 유소년스포츠지도사 연수원과 생활체육스포츠지도사 연수원이 있는데 후자쪽은 모르겠고 내년에라도 유소년스포츠지도사 연수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수험생이 있다면 참조를 위해 기록을 남겨둔다. 다만, 유소년 + 특별과정 + 주중반 연수 후기이므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호서대, 그리고 연수원의 정책과 사정에 의해 언제든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와도 다르며 혹시 주말반이 있다면 주중반과도 다를 수 있음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시설과 교통

위치와 교통

연수는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접근경로야 각자 출발위치에 따라 내비나 지도앱이 잘 알려줄 것이니 세부적으로 언급할 필요까지는 없겠다. 내 경우는 43번국도 중 세종-평택간 자동차전용도로(제한속도 90km/h)로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내비로 길 안내받을 때 북수교차로로 진출하라고 알려줄 수 있는데 이 길로 나가도 되고 약 2km 떨어져있는 삼태교차로로 나가도 된다. 전자는 시내 구간과 개발중인 택지부지, 그리고 마을 내 학교앞 30km/h 구간을 거쳐 학교까지 이르게 되고 후자는 왕복2차로 태학산로를 타고 오게 되는데 시간상으로는 동일하다. 4일 연수 중 첫날은 내비가 알려주는 길로 다녀왔으나 중간에 도시가스 공사구간이 있어 두번째날부터는 삼태교차로를 통해 공사구간를 우회하는 길을 이용했다. 이쪽 길이 신호등없고 차량통행도 적어 이동이 편리했다.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KTX천안아산역에서 학교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있다. 15분 정도 소요되고 학기중,방학,평일주말 등에 따라 운행시간표가 다르게 적용되니 이용전 미리 시간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주차

주차비 유료인 연수원도 있으나 호서대는 무료였다. 첫날은 일찍 와서 건물 앞쪽 주차구역 맨 끝칸에 넓직하게 댔으나, 모든 주차장이 그러하듯 건물 출입구에서 가까운 쪽에 집중적으로 주차하는 경향이 여기서도 나타났다. 쉬는 시간에 나가보니 주차구획이고 뭐고 비집고 들어갈 틈만 있으면 다닥다닥 주차들을 해 놓고 있었다. 이런 곳을 피해 50미터만 걷는다고 생각하면 한적한 곳에 주차가 가능하다. 코앞에 댄다는 욕심만 버리면 주차도 편하고 문콕 걱정도 없는 자리에 주차할 수 있다.

[예술관 뒷편 주차공간]

저녁에 수업 끝나고 나서는 차들 빼느라 또 난리북새통. 3분만 있다가 출차한다고 생각하면 그 많던 차들이 한대도 없이 텅 빈 주차장을 빠져나올 수 있다.

기숙사

전국적으로 유소년스포츠지도사연수원 숫자가 적다. 2019년에는 관동대-강릉, 경남대-창원, 광주대-광주, 중앙대-서울, 호서대-아산 이렇게 다섯군데인데 그중에 관동대는 신청자수가 적어서 폐강되었다. 결국 모든 실기구술 합격자는 서울,창원,광주,아산 이렇게 넷중 한군데로 가야했다. 호서대 연수 들으면서 보니 전북권에서도 여러명이 왔었는데 거리상으로 광주대보다 가까웠던지 아니면 광주대 정원이 마감되어 타 지역으로 온 것인지는 모르겠다. 이런 장거리 연수생들은 하루 6천원에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었다. 강의 중 어느 강사가 다들 어디서들 오셨느냐고 물으니 전북을 포함해 타지역, 가장 멀리는 강원도 양양이었다. 이 분들은 기숙사가 없다면 올해 연수를 받지 못했거나 외부 숙소를 이용하며 타 연수원에서 연수를 받았어야 했을 것이다. 연수원쪽에서도 기숙사 제공의 득실을 염두에 두었겠지만 장거리에서 와야만 하는 연수생들에게는 천금같은 혜택임에는 분명하다.

연수교육장

이번 유소년 연수는 예술관 내 소강당을 이용했다.

[예술관 211호 소강당]

연수생 숫자보타 수용인원이 충분히 넓은 강당이라 한자리씩 떼어서 좌석이 배치되었다. 덕분에 가방이나 책등을 놓기에도 좋았고 프라이버시 면에서도 도움이 되었다. 책상은 팔걸이쪽에서 들어올려 펴는 간이식이라 면적이 좁았다. 교재와 노트를 둘 다 펴기엔 부족하고 노트나 메모장을 펴놓고 잠깐씩 메모하기는 괜찮았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의자에 쿠션이 있던 것. 많은 연수원들이 나무의자여서 연수생들 사이에 방석은 필수 준비물중 하나다. Y대 의자는 고문의자라 부르는 사람도 있었고, J대 연수원은 3인이 같이 앉는 의자라고 하던데, 그런 면에서 호서대 연수원 좌석은 만족스러웠다.

[소강당 내부 모습]

냉방

교육장 내 에어컨은 천정형 4대가 가동되었다. 몇시간마다 수분정도씩 꺼지는 경우가 있는데 온도조절을 위해서인지 다른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다. 이때도 5분을 넘지 않고 냉방이 재개되었다. 추위를 타는 분들은 얇은 바람막이외투를 가져오고 양말도 신는 것이 좋겠다. 남녀에 따라, 에어컨 근처인지 아닌지에 따라 체감온도가 다를 수 있으니 에어컨은 강하게 가동하는 편이므로 에어컨 찬바람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미리 대비해야한다. 혹시나 하고 휴대용 선풍기를 가져갔으나 사용할 일이 없었다.

주변환경과 편의시설

음료수,화장실,간식

각 층에는 남녀 화장실이 있고 정수기가 비치되어 있다. 강의실내 정수기가 없던건 다소 아쉬웠으나 생수통이 아닌 수도직결식 정수기라 강당까지 수도를 연결하기는 어려웠을듯. 간단한 빵과 캔디류, 차, 커피가 준비되어 있었다. 빵류는 많이 준비되지 않았기에 일찍 온 부지런이들만 맛볼 수 있는 혜택이었다. 간식을 준비해두는 연수원이란 것은 우담바라와 같은 것이기 때문에 매우 땡큐. 강의실 바로 밖에 자판기가 있었으나 방학중에는 운영중단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에너지와 당 보충, 졸음퇴치를 위한 간식들]

식당,카페,편의점

4일 연수 중 첫날을 제외한 3일은 교직원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본죽계열의 본푸드시스템에서 운영하고 있었고 1끼당 5,000원. 첫날은 그 전날까지가 집중휴가기간으로 학교 전체가 휴가였다한다. 업무협조가 되지 않아 첫날은 외부 식당 이용하였고 교직원식당에서 식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첫날 신청받아 두번째날부터 교내에서 식사할 수 있었다. 미리 담당조교에게 현금으로 식비를 내고, 식당에서는 가나다순으로 정리된 장부에 서명하고 먹는 방식. 이렇게 하지 않았다면 식권 자판기 키오스크 앞에서 한참을 줄 서서 계산했었을 것이다. 식당과 추가 식사인원에 대한 협의로만 그쳐도 됐을텐데 식사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한 배려가 돋보였다.

[4일차 점심. 흑미밥, 청국장, 감자튀김, 김치, 제육볶음, 도토리묵이 나왔다. 별도로 샐러드와 숭늉, 미숫가루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예술관에서 교직원 식당 가는 도중 강석규기념관 건물 지하에 편의점과 카페가 있다. 방학중이라그런가 아침 9시까지는 일단 열지 않는 것 확인했고 점심시간에 갔을 때는 열려 있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큰것이 3700원. ^^ 보통과 라지가 있어서 큰 컵 크기를 물어보았더니 샘플을 보여주며 돔형 뚜껑중간까지 채워준다고 한다. 넉넉한 마음씨다. 카페와 편의점은 주말에는 열지 않는다. 학교 정문앞에 편의점 두개가 있고 몇개의 식당이 있다.

연수 수업과 운영

복장

경기권 모 연수원에서는 슬리퍼와 민소매를 입지말라고 문자를 돌리기도 했는데 호서대에서는 그런 일은 없었다. 슬리퍼와 민소매를 제한함으로써 연수생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이란 없다는 점에서 복장자율에 대해 찬성한다. 연수원이 전국에 수백개가 있어서 연수생들의 연수원 선택이 자유롭고 연수 신청 전에 미리 복장규정을 알려야 한다면 저런 문자는 보낼 수 없을 것이다. 울며겨자먹기로 연수를 들어야하는 연수생들에게 사전 기선제압용이거나, 저런 복장이 연수원의 권위를 세운다고 생각하고 있거나, 그도 아니면 조교들이 알아서 교수들 비위 맞추기 위해서나 습관적으로 보냈을 수 있다. 호서대에서는 위에서 말한대로 복장 규제는 없었고, 다들 편하게 입고 왔다. 그렇다고 불쾌감을 주는 복장 따위는 없었다.

[10시간 수업을 편안히 듣기 위한 준비]

운전하느라 운동화를 신었지만 종이쇼핑백에 슬리퍼를 가져가서 강의실에서는 갈아 신고 있었다. 마지막날 점심시간에 소나기가 내려 우산 들고 양말만 벗어 바지주머니에 넣고 슬리퍼 신은 채로 교직원 식당에 다녀왔다. 운동화였으면 폭우에 흠뻑 젖었을게다.

출결체크

스포츠지도사 연수는 시험이나 과제수행없이 출석과 수업참여로만 이행여부를 판단한다. 일반과정과 특별과정 모두 전체 수업시간 중 90% 이상 출석하면 된다. 따라서 연수원에서는 연수생들의 지각과 결석, 자리비움 여부를 체크하기 때문에 잠시라도 자리를 비울때는 조교에게 미리 이야기를 해야한다. 실제로 수업시간에 수시로 조교가 빈 자리를 체크하여 결석자, 자리 뜬 이들을 확인했다. 작년 노인스포츠 일반과정때 Y대에서도 그랬지만 주로 쳬육전공 학생들이 졸업요건에 들어있는 자격증 취득 때문에 온 경우, 불성실한 수업태도 특히 숙면, 핸드폰 게임과 동영상 시청 등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수원에서 스스로 강력한 규정을 만들기는 어려울테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연수 정책으로 자는 사람, 게임하는 사람에 대해 강사 및 연수원장 직권으로 해당 교시 결석처리 및 이를 이행하지 않는 연수원에 대한 제재까지 묶어서 시행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호서대의 출결체크는 타 연수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강사에 따라 수업태도를 지적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취침하는 연수생은 잘려면 그대로 강의실 밖에 나가서 나무그늘 아래서 잘 수 있도록 내보내야 한다는 입장이므로 심한 제재는 아닌 셈이다.

강사평가

하루에 10교시 수업이 있고 2교시씩 묶어서 한 과목씩 진행하니 보통 4명 정도의 강사와 만나게 된다. 4교시씩 또는 드물게 6교시씩까지 한 강사가 진행하는 경우가 가끔 있어서다. 연수생들은 매일 연수를 마치고 돌아가기 전까지 그날 강사와 강의에 대한 평가서에 체크하여 연수원측에 전달한다. 연수원측의 말로는 저평가된 강사/교수들은 다음해 연수에 참여할 수 없다 한다. 실무에 도움되는 내용을 성실히 준비해와서 효율적으로 전달한 강사에게는 높은 점수를 주었다.

[연수원에서 매일 프린트하여 나눠주는 강의에 대한 평가설문지]

커뮤니케이션

연수생이 만나는 연수원의 실질적 책임자인 부원장과 실무담당자(조교)가 단톡방을 개설하고 전체 연수생을 초대했다. 단톡방에서 시간표, 학내 지도, 찾아오는 길, 수업관련 공지등이 파일로 공유되었다. 수업시간과 휴식시간, 점심시간등이 조정될 경우 이 채널을 통해 안내했다. 한번은 연수 기간 중 아침에 학교 정문앞 도로를 일부 차단하고 도시가스 공사가 진행되는 바람에 일부 연수생들이 지각할 위험에 처하자 단톡방을 통해 이 사실을 알렸고 부원장은 불가항력적 외부 상황을 감안하여 적절한 의사결정을 하여 단톡방에 안내하였다. 도로통제 소식이 전해지고 이에 대한 책임자의 의사결정은 2~3분 내에 이루어졌다. 수업 중 냉방온도 조절이 필요할 때에도 단톡방을 통해 요청이 이루어지고 곧 조치가 취해졌다. 단톡방 운영은 괜찮았으나 연수원의 공식적인 홈페이지가 없다는 점은 아쉬움인데, 약도나 주요정책, Q&A, FAQ 등은 그쪽읕 통해 공유하는 것이 내용도 체계적이고 풍성하게 보여줄 수 있으며 찾아보기도 편했을 것이다. 또 향후 연수에도 그대로 사용할수 있으며 기록으로 남는 장점도 있다.

수료증과 기념품

연수 마지막날 마지막 수업을 끝마치고나서 수료증과 기념품(골프우산)을 받았다. 수료증은 사실 자격증 취득과정에서 필요한 증서는 아니다. 40시간 연수 중 36시간 연수 시간을 마친 연수생들중 상당수는 연수수료 조건을 채웠기 때문에 마지막 4시간을 남겨두고 가방 싸들고 자리를 떴다. 마지막날 10교시까지 자리에 있던 연수생들만 이 수료증을 받을 수 있었는데, 난 이 증서를 수료에 대한 증서라기보다는 마치 감사장이나 개근상 같은 개념으로 보았다. 기념품은 연수생들의 연수비로 연수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을 제하고 일부를 아껴서 마련했다 한다. 수료증과 기념품은 연수 첫날 이야기해줘서 알게 되었기에 연수생들의 연수원 선택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아니었다. 수료증과 기념품은 연수원의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말하자면 서비스품목이니 나중에 이 글을 본 연수생들은 기대하지 않고 있는게 좋겠다. 받게 되면 서프라이즈 선물인 것이고.

수료증
[수료증]

강의자료 전달

연수때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한 교재를 나눠주지만 대부분의 강사들은 본인이 직접 제작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사용하여 강의한다. 연수원에서는 연단 옆에 마련된 발표용 노트북에 USB메모리를 가져와서 복사해가도 된다고 하였고 다행이 USB 메모리가 있어서 6개 강의에 대한 자료를 복사해왔다. 40시간 수업 중 한 강사의 연속된 강의시간을 한 묶음으로 보았을 때 총 15개의 강의묶음이 진행된 셈이고 따라서 15개 이상의 강의용 프리젠테이션이 사용되었다. 강사들은 ‘사용된 자료는 조교에게 주었으니 요청해서 받아들가라’고 이야기를 하였기에 노트북에서 복사한 6개 자료를 제외한 나머지 자료를 담당조교에게 요청하였다. 나같았으면 받은 자료를 구글드라이브나 드롭박스에 공유폴더로 만들어 자료를 다 던져넣고 폴더 URL만 단톡방에 알려주면 될것 같은데 다소 번거로운 절차이긴 하다.
[업데이트]2019.8.25 23시40분
8월22일 담당 조교가 메일로 강의자료를 보내왔다. 주말반 주중반 연수가 끝나면 같이 보내려고 늦었다는 사정 설명과 함께 13명 교수의 강의 자료를 묶어 1.6기가 파일로 전송해주었다. 프리젠테이션 자료 뿐 아니라 강의에 사용한 동영상 자료파일, 준비는 해왔으나 시간부족으로 설명하지 못했던 문서까지 모두 챙겨주었다. 대단한 수고가 느껴지는 고마운 일이다. 아직 교수 한명의 자료는 못받았다고 하였고 받는대로 추가 전송해주겠다고도 하였다. 연수 끝나고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는데 자료전송이 늦어지길래 혹시 까먹었나 궁금하기도 했던 참이었다. 여러명에게서 자료를 취합해서 다시 다른 여러명에게 보내줘야하는 이런 일이 번거롭고 신경쓸게 많다. 게다가 자료를 받아야하는 쪽은 자기네 학교든 다른 학교든 교수들이거나 의사들이고 받은 자료를 건네줘야하는 쪽은 후배 또래부터 부모님 나이뻘까지 다양한 연수생이자 고객들이다. 어느 쪽과의 커뮤니케이션도 편하지 않았을게다. 마무리까지 책임지고 지원해 준 조교에게 글로나마 감사의 뜻을 전한다.
향후 유소년 스포츠지도사 연수원의 대상지로 호서대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이 글이 참고가 되길 바란다.
[업데이트]@2019/9/5 11:25
어제 체육지도자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자격증취득예정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 이 증명서는 자격증 발급일(2019년은 11월 9일)이전에 자격증을 곧 받는다는 것을 어딘가에 증빙 제출해야하는 사정이 있는 연수생을 위한 문서다. 이 증명서 발급은 자격취득의 마지막 순서인 연수와 실습을 주관하는 각 체육지도자 연수원에서 모든 과정이 끝나고나서 자료를 취합 정리하여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전송한 이후 가능하다. 그렇다보니 실습까지 해야하는 일반과정은 자격증 발급 일주일쯤 전에 예정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었다. 호서대 유소년 연수원에 대해 전반적으로 칭찬하는 후기를 올렸는데 이렇게 연수생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빠른 일처리로 마무리해주는 걸 보니 이 추천글을 쓰길 잘했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