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이나 블로그서비스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우인데, 이미지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손 모양으로 바뀌고 클릭할 경우 제한된 가로폭 때문에 줄여서 화면에 나타낸 사진을 원본크기로 보여줍니다. 새 브라우저 창이나 레이어를 하나 올려서 그 위에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원본이 화면에 보이는 이미지보다 큰 경우라면 문제가 없는데 원본이 화면에 보이는 이미지와 같은 크기일때는 원본보기 의미가 없는데도 마치 더 큰 이미지를 보여줄 것처럼 클릭을 하게 만듭니다.
위 예처럼 왼쪽 이미지는 본문에 처음 보이는 이미지보다 큰 원본이니까 당연한데요, 오른쪽 같은 경우도 비일비재하다는거죠. 이런 경우는 클릭을 한 보람이 없는 거죠. 사자성어로 “똥개훈련” 이라고 합니다만…
본문에 추가한 이미지가 “크기에 관계된 문제를 해결”하는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크기와 관계없이 동작하는 것은 순전히 개발 일정, 비용의 문제겠지요? 서비스 제공하는 분들도 똑같은 경험을 하실텐데 저건 너무 자주 보이는 오류같습니다. 원본을 보여주는건 맞기야 맞죠. 다만 본문에서 이미 원본을 보여주고 있는데 다시 원본을 보여준다는 말은 할 필요가 없지요.
몇군데 블로그 서비스를 테스트 해봤는데 야후!블로그는 제대로 저 문제를 신경써서 해결해 놓았군요. 원본 이미지가 본문 이미지보다 큰 경우에만 본문이미지에 링크가 걸려있습니다. (테스트 글 보기)
앗 저도 잘모르고 있었던 기능인데!! 칭찬해줘야겠네요 호호
대신에 야후는 사용자가 글쓰기에서 이미지 크기를 줄인 경우, 클릭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선택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옷장수// @ㅖ. 그래도요 -_-;
하하..
신동민 과장님이 이 글 보고선..
싸블 이미지 크게보기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봐 달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