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맥북에어에 에그를 물려 쓰고 있는데 자동으로 접속이 되지 않고 매번 직접 입력을 해줘야 했다. 에그의 보안 정책은 WPA-PSK, SSID 브로드캐스트는 비활성이었다. SSID를 직접 입력하고 이 네트워크 저장 옵션을 켜놔도 리부팅하고 다시 오면 또 새로 수동으로 입력해줘야 하는 현상.
에그를 홈(또는 사무실)으로 지정, 우선순위 조정, 키체인 재설정(하다가 맥 맛가서 타임머신으로 복원 -_-;) 등을 써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다시 환경 설정-네트워크-고급을 살펴보다가 이상한 점 발견.
에그는 분명 WPA-PSK (맥에서는 개인용 WPA)로 지정해놓았고 암호도 넣었는데 권장네트워크에 나온 에그는 보안 항목이 “없음”으로 되어 있었다. 추측컨데 아마 접속 문제 해결한다고 에그 초기화하고 에그 자체에 다른 문제는 없는지 테스트 해본다고 보안정책을 꺼 놓은 상태에서 연결했다가 다시 암호를 지정했는데 그 처음 상태가 저장된 것이 아닌가 싶다.
목록 아래 있는 빼기(-)표시로 네트워크 이름을 지우고 새로 검색해서 추가시키면서 저장 옵션을 켜주니 자동으로 잘 붙는다.
처음부터 문제된 네트워크를 뺐다가 다시 지정해볼걸 괜히 먼걸음을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