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차 인수한지 1개월이 지났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누적 주행거리 3000km를 넘었다.
- 이전 차 LPG때보다 좋은 점은 자주 주유소(충전소)에 들르지 않아도 된다는 점. 싼 대신 연비가 안좋은 LPG 특성상 일주일에 두번, 종종 세번씩 충전소에 들렀다가 열흘에 한번만 주유하게 되었다.
- 3000km 주행후 계산해본 연비는 대략 18.5km 정도이다. 고속도로:일반 도로 비율이 9:1 정도 되는데 제원상 연비인 고속도로 16.9, 복합 17.5보다 잘 나오고 있다. LPG 때 휘발유가격으로 환산하면 19.5km/L정도 나와야 유류비가 똔똔(?)인셈데 이정도면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성능차이도 있고 수동변속기→자동변속기 차이도 있으니…
- 조수석쪽 B필러 안전벨트 부근에서 다그륵 하는 플라스틱 떨리는 소리가 종종 난다. 60km/h 이하 저속으로 임시포장 도로 등 노면 상태가 안좋은 곳을 지날때 주로 발생한다. 다음주 첫 점검때 봐달라고 해야겠다.
- 예전 차를 타면서 다음 차 편의장치 중에 HID와 VDC는 꼭 있는 차를 사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다행이 그렇게 되었다. LED 전조등이라 더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