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한해동안 자신의 블로그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글 10개를 뽑자는 취지의 블로그톱10에 보내주신 글이 100개가 되었습니다. 받은 트랙백보다 글이 많은데 그건 메일로 보내주신 분들이 계셔서 그렇구요. 맨 처음에 보내주신 분은 2z님이구요 방금 100번째 보내주신 thering님입니다. 사실 이제와서 이야기지만 한창 사이트 만든다고 뚝딱거리는 도중에 2z님한테, 이러이러한걸 할테니 글 한번 골라봐주십사…라고 이야기를 드린거였는데 바로 블로그에 글 쓰시고 블로그톱10을 알려주셔서 “으으아아아아!!! 빨리 오픈!!” 해버렸던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늘 느끼는거지만 2z님의 힘찬 추진력을 다시 한번 깨달은 계기였죠. 중간에 한번 블로거닷컴에서 퍼블리싱 서버쪽으로 접속하지 못하는 사태가 있었는데 다행이 꽁수로 해결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는 정말 어찌나 똥줄 타던지 원 -_-;
뭐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었던것 같네요. 아.. 어느 분이신지 자신의 블로그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하고 드래그를 금지해놓으셔서 일일이 글 제목이랑 주소를 옮겨 적… 었을리가 있겠습니까? 크크.. 파이어폭스 익스텐션중의 web dev로 자바스크립트 꺼버리고 작업했지요. ;-p 또 한 분은 자신의 블로그에 톱10 글은 새로 안쓰시고 기존의 글 10개를 수정하셔서 이쪽으로 트랙백 10개를 쏘신 적도 있었죠. -_-;
아무튼, 2005년에도 화이팅 -_-;;
어느새 100개가 넘었네요. 화이팅입니다.
메신저로 “오늘 저녁에 올릴게요” 이렇게 말씀드리고 썼잖아여! ㅋㅋ 저 땜에 고생하신 건가… 암튼 2005년에도 화이팅 ㅋㅋ